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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규 교수(화학/고분자공학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덕명한림공학상 수상
- 박남규 교수(화학/고분자공학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덕명한림공학상 수상 덕명한림공학상·FILA기초과학상에 박남규·김인강 교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제10회 덕명한림공학상 수상자로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교수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를 20여 년간 수행했다. 특히 신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해 효율이 높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데 앞장섰다. 과학기술한림원 측은 "박 교수가 개발한 차세대 태양전지는 학계 및 산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태양전지에 쓴 소재는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덕명한림공학상은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후원하며, 상금으로 5천만 원을 준다. 휠라코리아[081660]가 후원하는 제3회 FILA기초과학상(상금 5천만 원)은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가 받는다. 김 교수는 위상수학과 기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덕명한림공학상 수상자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왼쪽)와 FILA기초과학상 수상자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4/0200000000AKR20161124061500017.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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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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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수 교수(기계공학부), '항암제 내성' 원인규명 기술개발
- 박성수 교수(기계공학부), '항암제 내성' 원인규명 기술개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국내 대학 연구팀이 나노칩을 이용해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원인을 빠르게 규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박성수 교수와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이상혁 교수 공동연구팀은 항암제 내성 유도 나노칩을 이용해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항암제 내성은 암 치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재발까지 일으킬 수 있어 암 치료의 큰 장애 요소로 꼽힌다. 따라서 내성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빠르고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학계의 연구 과제였다. 연구팀은 항암제 내성을 유도하는 나노칩을 개발해 내성이 발생하는 기전을 빠른 속도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 나노칩을 뇌종양 세포주에 적용해 독소루비신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빠른 속도로 유도했다. 이어 염기서열해독기술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과정을 분석해 독소루비신 항암제의 내성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기전을 밝혀냈다. 박 교수는 "이 기술은 향후 다양한 암종과 항암제를 대상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면서 "임상 시험에서 1개월 이내의 빠른 속도로 환자의 내성 기전을 규명할 수 있다면 이는 암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공동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적 권위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 22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성대·이대 연구팀, 나노칩으로 항암제 내성 원인규명 기술개발(서울=연합뉴스)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박성수 교수와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이상혁 교수 공동연구팀은 나노칩을 이용해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원인을 초고속으로 규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11.23 <<자료제공 : 성균관대>> ahs@yna.co.kr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3/0200000000AKR2016112312390000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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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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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형 교수(화학/고분자공학부), 암세포만 표적 공격하는 금 입힌 나노캡슐 개발
- 박재형 교수(화학/고분자 공학), 암세포만 표적 공격하는 금 입힌 나노캡슐 개발 성균관대 박재형 교수팀 "항암치료 부작용 줄여"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금을 입힌 나노캡슐이 개발됐다. 금 나노캡슐의 작용 모식도 성균관대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암 치료시 사용되는 빛을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스마트 금 나노캡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항암 치료기법인 광역동 치료와 광열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항암치료는 항암제를 투여하거나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정상 세포마저 죽이는 문제가 있어 암세포 부근만 치료할 수 있는 광역동 치료와 광열 치료가 새로운 항암치료 기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역동 치료는 특정 빛을 쪼이면 암세포를 죽이는 '활성산소종'을 만들어내는 광감각제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체내에 남아있는 광감각제가 가시광선에 의해 활성화돼 정상 세포까지 훼손하는 문제점 때문에 암 환자는 일정 기간 암실에서 생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다. 광열 치료는 광열 소재를 이용해 레이저를 쪼여 발생한 열로 암세포를 태워 죽이는 치료법이다. 화학치료 시 발생하는 탈모, 구토, 감염 등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암 발생 부위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히알루론산 기반 나노입자에 금을 씌워 생체에 적합하면서도 암 표적성이 뛰어난 금 나노캡슐을 개발했다. 캡슐이 암세포 부근에 도달했을 때 빛을 쪼이면 캡슐이 열을 내면서 일차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한다. 이어 캡슐 표면의 금이 벗겨지면서 안에 담긴 광감각제가 방출, 활성산소종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원리이다. 히알루론산은 암세포와 특이하게 결합해 캡슐이 암세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표면에 씌운 금은 가시광선에 의해 광감각제가 무분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 금으로 도포된 나노캡슐은 기존 나노캡슐과 달리 쉽게 깨지지 않아 안정성이 높고, 조직 투과력도 우수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교육부 소관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 지난 16일자에 실렸다. jyoung@yna.co.kr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2/0200000000AKR20161122084200063.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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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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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희 교수(건설환경공학부), 제 1회 IWSHM에서 2016 최우수논문상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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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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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성 교수(기계공학부), 2차원 나노물질복합체 이용, 골다공증 환자 대사 여부 판단 가능한 부갑상선 호르몬 감지 센서 개발
- 2차원 나노물질복합체 이용, 골다공증 환자 대사 여부 판단 가능한 부갑상선 호르몬 감지 센서 개발 성균관대 김태성 교수, 한국전자부품연구원 (KETI)의 이민호 박사 공동 연구팀 2차원 나노물질복합체 (이황화몰리브데늄-그래핀 복합체) 로 이루어진 부갑상선 호르몬 감지 바이오센서 개발, 골다공증 진단 비용 획기적 절감 가능성 열어 10월 3일 ‘Scientific Reports’ (IF: 5.228) 지 논문 게재 □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김태성 교수 (기계공학부, 교신저자)와 해당 연구실 김형우 대학원생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석박통합과정생, 제1저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KETI)의 이민호 박사 (공동교신저자), 김혜윤 연구원 (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개발한 호르몬 바이오센서 논문이 지난 10월 3일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5.228)에 게재되었다. □ 논문제목은 “A sensitive electrochemical sensor for in vitro detection of parathyroid hormone based on a MoS2-graphene composite” (국문: 이황화몰리브데늄-그래핀 복합체 기반의 parathyroid 호르몬을 높은 민감도로 감지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센서개발)이다. □ 연구팀은 2차원 나노물질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 (Graphene: 탄소원자들이 6각형 형태로 배열되어 전기 전도성, 열전도도가 매우 높고 물리화학적 안정성이 높아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음)과 이황화몰리브데늄(MoS2:그래핀과 달리 실리콘과 비슷한 값의 밴드갭을 가지고 있어 실리콘을 대체할 신소재로 불리는 물질 또한 수소 발생 반응성이 뛰어남)의 나노복합체를 수열합성법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하였다. 시너지효과가 발생되는 이황화몰리브데늄과 그래핀의 나노복합체를 이용하여 전기화학적 센서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 폐경기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 (Osteoporosis) 질환 환자의 대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호르몬인 부갑상선 호르몬 (Parathyroid Hormone)의 농도를 측정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본 바이오센서를 통해 부갑상선 호르몬에 대하여 1-50 pg/ml 범위의 보정곡선을 얻은 후 실제 30명의 임상 혈청 (분당서울대병원, 박문석 교수팀)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이 때 실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기화학적 면역분석법 장비인 로슈 E170 (Roche Modular Analytics E170)와 t-test 비교 검증 (P < 0.01)을 통해 매우 유사한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1억원대의 상용화된 로슈 장비(http://www.diamonddiagnostics.com/equipment/Imm/Roche_Analytics_E170.htm)와 낮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본 센서가 유사한 정확도를 보임으로써 향후 골다공증 관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본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관리번호 10045220)과 한국연구재단(NRF-2013R1A1A2058893)의 연구결과로 향후 범용성 있는 의료진단기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 김태성 교수(교신저자), 우: 김형우 석박통합과정생> <논문 참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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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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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성 교수(기계공학부), 실시간 오염입자 분석장치 개발
- 김태성 교수(기계공학부), 실시간 오염입자 분석장치 개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불량 실시간 분석 장비 나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실시간 불량 여부를 진단, 경제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오염 입자 분석 장비가 나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공정 이후에나 불량검사를 실시했다. 공정 중간에 미리 불량 여부를 알게 되면 불량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원장 권동일)은 2014년 측정장비 업체 코셈에 기술을 이전한 실시간 오염 입자 측정 분석장비 `PCDS`가 기술 이전 2년 만에 상용화, 최근 디스플레이 대기업 A사에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시간 나노입자 복합특성 분석 장치 `PCDS`> PCDS는 강상우 KRISS 박사와 김태성 성균관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개발했다. 진공 상태에 부유하는 나노미터 영역의 입자 크기, 형상, 성분 등 다양한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장치다. 머리카락 10만분의 1 두께인 나노 입자는 활용 방법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에 활용된다. 하지만 동시에 소자를 오염시켜 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노 입자로 인한 오염 감지를 위해서는 나노 입자의 특성 분석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을 완료한 후 전자현미경으로 나노 입자를 측정했다. 발견된 불량품은 전량 폐기해야 한다. 대부분의 분석 장비가 진공 환경에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PCDS로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과 측정한 복합특성 결과> 반면에 PCDS는 고진공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입자 분류 기술 및 고도화된 전자현미경 기술을 활용, 대기압 1만분의 1에 해당하는 진공 환경에서 부유하는 수십~수백 나노미터 크기 입자의 복합 특성을 측정할 수 있다. 코셈은 최근 이 제품을 A사 외에 다른 대기업에도 판매하기로 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대학이 공동 개발,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한 `공정 오염원 추적기술`이 2년 만에 상용화되는 셈이다. 회사 측은 5년 이내에 500억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 박사는 “PCDS 장비는 고집적화·대면적화로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불량 감지 및 오염원 추적을 위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한다”면서 “이 장비는 산·한·연이 융합해 기술 사업화를 성공시킨 대표 사례로, 상용화 이후 수천억원의 산업·경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전=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609120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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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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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년 교수(건축학과), 스마트 시티, 대한민국의 미래 위한 도시 모델
- 스마트시티, 대한민국의 미래 위한 도시모델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 도시는 기존 문명에 그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더하며 진화해온 문명과 문화의 누적체로 인류 역사를 상징한다. 오늘날의 도시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 시대의 첨단 지식과 기술, 제도를 현명하게 사용해 온 과정과 결과의 축적이다. 도시의 역사는 각 시대가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온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시티를 가능하게 한 기술과 산업을 선점한 도시들이 세계의 문명과 문화를 주도해왔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도시화를 동시에 해결할 대안으로 스마트시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시티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시대가 지향하는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각 도시에 적합한 건강한 성장과 다음 세대를 위한 도시로의 진화를 실현해 가는 데 있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더 적은 공간에서 더 다양하고 좋은 활동이 일어날 수 있어야 하는 스마트시티는 첨단기술과 상품의 수요처이자 시장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스마트시티는 국가와 도시 경제에 있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첨단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스마트 시티의 시장 역할과 고부가가치 상품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ICT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시장규모는 2015년 이내에 31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UN에 따르면 50만 명 규모의 도시가 현재 958개에서 2025년 1248개로 290개 증가하고, 30만 명 규모의 도시는 250개가 새롭게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급증하는 도시화 과정에서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 대응을 위해서는 스마트시티를 추구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새로운 시장까지 포함하면 스마트시티는 경제적으로 천문학적 규모의 시장을 가진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다. 도시의 역사 속에서 이러한 상황은 이미 20세기 초에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주요 선진국과 기업들은 첨단 산업과 상품의 집적인 근대도시(Modernism City) 모델을 선점해 자국의 첨단기술을 상품화함으로써 막대한 경제적 편익을 지금까지 누려오고 있다. 미래 도시모델을 선점하는 데서 오는 경제적 장점을 잘 알고 있는 선진국과 기업들은 스마트시티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유럽연합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은 스마트시티를 국가산업정책으로 육성하고 있고 IBM, Cisco, Siemens, Google 등은 자사의 첨단기술과 상품,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상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주력분야로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시대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에서 세계와의 선점경쟁에 뒤처졌지만 21세기 스마트시티 경쟁에서는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이 있다. 많은 국가와 도시,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도시화 경험과 건설 산업의 역량,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ICT 산업과 산업체계를 갖춘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뤄진 스마트시티의 크고 작은 실현 사례들에 주목해 스마트시티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대한민국을 꼽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역랑과 평가에 비해 그동안 정부와 기업에서는 스마트시티가 가지고 있는 신산업과 상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잠재력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스마트시티가 우리나라의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스마트시티의 주도권을 선점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마트시티를 보는 시각과 인식의 전환부터 선행해야 한다. 그간의 단편적인 모델과 개별 사업 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와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요소들을 스마트시티라는 상품으로 통합하는 사고의 전환이 시급하다. 특히 우리가 가진 세계적인 수준의 건설 산업 역량과 ICT, IoT, 소재, 전자통신기술 등 첨단기술과 산업을 융합해 스마트시티라는 상품으로 패키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성공사례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와 최근 조성하고 있는 세종시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진국 및 세계적 기업과의 경쟁에서 필요한 우리만의 강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스마트시티의 융합적인 특성과, 전방산업으로써 국가경제를 견인할 첨단산업의 수요처이자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해야 한다. 스마트시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범부처 차원의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기업의 연계네트워크를 활성화해야한다. 또한 기존 국가 R&D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기술 및 산업 분야가 융합되는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시티를 위한 R&D로의 전환도 필요하다. 아울러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스마트시티 인덱스(Smart City Index)를 만드는 일이다. 스마트시티 인덱스는 향후 스마트시티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기준과 지표 기능을 하고,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과 산업의 표준(standard)을 만드는 기반 역할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하면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의 다양한 도시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확보하고 도시별 맞춤형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인덱스가 학문적 종주성과 기술과 산업의 선점 그리고 지속적인 시장창출에 필요한 핵심요소임을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시티 인덱스 개발에 더욱 많은 노력과 역량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스마트시티는 우리에게 없는 복잡한 기술도 아니고 거대 도시를 새로 만드는 것도 아닌, 현재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합해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적용 과정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스마트시티는 선진국만의 영역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가진 기술과 산업의 패키지는 이미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미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지닌 기술·산업적 역량과 잠재력, 그동안의 경험을 잘 활용해 스마트시티 시장과 경쟁력을 선점하고, 나아가 스마트시티를 통해 기후변화와 도시화라는 세계적 문제 해결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창조하는 기회로 삼기를 희망한다. 2016.09.05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 <출처 : 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celebrity/contributePolicyView.do?newsId=14882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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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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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PACE팀, 2016 PACE Global Forum 우수상 수상
- 본교 PACE팀, 2016 PACE Global Forum 우수상 수상 7월 25일부터 28일까지미국 신시내티에서 진행된 2016 PACE Global Forum에서 성균관대학교 PACE팀이 CIC(Collaboration & Innovation Challenge) 프로젝트 우수상("Intelligent Cockpit for Future Vehicles", 2등), RSMS(Reconfigurable Shared-use Mobility Systems) 프로젝트 우수상("Industrial Design", "Customer Insight", "Manufacturing Engineering" 각 부문 3등)을 수상했습니다. (지도교수: 한관수, 노상도) 우리 대학 팀은 시스템경영공학과, 기계공학부, 화학공학부/고분자공학부, 신소재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스포츠과학과에서 총 19명의 학생들이 참여, 캐나다 Queen's Univ., 인도 National Institute of Design과 PSG College of Tech., 고려대, 인하대, 국민대 학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해왔으며, 총 12개 나라에서 40여개의 대학들이 8개의 팀을 이루어 경합을 하였습니다. 본교 PACE 팀의 구성원 -팀장: 박규태(시스템경영공학과) -팀원: 김도형, 이다민, 이성민, 이재웅, 이제훈, 이준혁, 임마루, 장봉규, 장진영(이상 시스템경영공학과) 김현식, 박규태, 박민정, 전재호, 하지현(이상 기계공학부) 김종운(전자전기공학부), 서지훈(신소재공학부), 윤샛별(스포츠과학과), 김민기(화학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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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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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엽 교수(화학/고분자공학부), 머크 어워드 수상
- 이준엽 교수(화학/고분자공학부), 머크 어워드 수상 한국머크는 제13회 ‘머크 어워드’ 수상자로 이준엽 성균관대 교수와 김윤희 경상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술논문상이다. 이 교수는 삼성SDI 재직 당시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소자 구조 개발을 주도해 세계 최초로 AMOLED를 상용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OLED,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유기 태양전지용 유기 반도체 재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특성을 가진 다수의 재료를 개발했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은 고효율·고색순도의 양자점 전계발광소자 개발 연구 등을 한 배완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제주에서 개최된 ‘2016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준엽 교수,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 김윤희 교수, 배완기 박사. <출처 :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2648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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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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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공/고분자공학부 배종욱 교수, 이산화탄소→청정연료…효율적 전환 성공
- 화공/고분자공학부 배종욱 교수, 이산화탄소→청정연료…효율적 전환 성공 국내 연구진이 두 가지 성분이 혼합된 촉매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청정 연료로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성균관대 배종욱 교수 연구팀은 산화알루미늄과 구리를 섞어 만든 '혼성 촉매'를 이산화탄소에 반응시켜, 디젤 자동차에 쓰이는 청정 연료 '디메틸 에테르'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 조건에서 산화알루미늄과 구리와 반응시킴으로써, 오랫동안 이산화탄소와 반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혼성 촉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적은 양의 촉매로도 이산화탄소를 청정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만큼, 친환경 대체 에너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출처 : YTN사이언스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6081615512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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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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