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대학원 동문회 출범식 및 공대인의 한마음대회 성료
- 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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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공과대학 대학원 동문회 출범식 및 공대인의 한마음대회 성료
공과대학은 1965년 화학공학과, 1966년 기계공학과와 금속공학과 설립 이래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간 대학원 동문회는 활성화되지 않았었다. 이에 공과대학에서는 기존 '공대인의 날' 행사를 '공대인의 한마음대회'로 격상하여 학부와 대학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과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난 10월 4일(금)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일원에서 진행된 '공대인의 한마음대회'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학우들도 함께 참여해 기존보다 더 큰 규모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연구실 리서치 공유회를 통해 각 학부(과)별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연구실 간 상호 소개와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제 간 공동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공과대학 대학원 동문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학술포럼이 진행되었다. 이 포럼은 공과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준 고원물산 박상조 회장(화학공학 66)의 호를 따 ‘추강 대학원 학술포럼’으로 명명되었다.
▲ 추강 박상조 고원물산 회장
포럼에는 유지범 총장, 한상만 대학원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이정헌 부학장, 김태일 부학장, 박상조 고원물산 회장, 이인연 공과대학 대학원 동문회장, 이우헌 경영학과 동문회장, 전수완 공과대학 동문회장, 지병현 공과대학 동문회 사무총장, 김용원 공과대학 대학원 동문회 부회장, 신현대 행정실장을 비롯해 여러 교수와 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유지범 총장
유지범 총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이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고, 동문 간 학문적·사회적 교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상조 회장의 뜻을 기리는 ‘추강 대학원 학술포럼’을 시작으로 공과대학이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태성 공과대학장
김태성 공과대학장은 “이번 대학원 동문회 출범은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처음 시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깊다”고 강조하며, “연구에 전념하는 것만큼 동문들과 열정을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과대학 대학원 동문회 이인연 대표
이후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 3부 행사에서는 공과대학 구성원이 모두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가 이어졌다. 약 900여 명의 공대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부 학생 700여 명과 대학원생 2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