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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 공동 연구팀, 실리콘 한계 넘는 ‘옹스트롬’ 반도체 시대의 설계도 제시 NEW
-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 공동 연구팀, 실리콘 한계 넘는 ‘옹스트롬’ 반도체 시대의 설계도 제시 - 8인치 웨이퍼 수율 99% 달성 및 초저 저항 확보 등 양산 가능성 입증하는 핵심 지표 분석 - 400℃ 이하 저온 공정으로 실리콘 한계 극복, 차세대 초고집적 반도체 상용화 앞당겨 ▲ (왼쪽부터) 성균관대 김선국 교수, 오주온 박사과정생, Prashant Bisht 박사, 조용인 박사과정생, Islam Md Mobaidul 박사, 경기대 박희경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 공동 연구팀이 경기대학교, 한양대학교, 이탈리아 IIT, 상하이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국내외 공동 연구팀과 함께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한계인 옹스트롬(Å, 100억 분의 1미터) 시대를 대비하여, 2차원(2D) 소재를 활용한 ‘상보형 전계효과 트랜지스터(CFET)’의 기술적 과제와 미래 로드맵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2026년 4월 게재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실리콘(Si) 기반 반도체는 크기가 아주 작아질수록 전기가 새어 나가거나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 한 층 수준으로 얇으면서도 전자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표면 결함이 없어 층층이 쌓기에 유리한 2차원 반도체가 실리콘을 대체할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김선국 교수팀은 n형과 p형 트랜지스터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CFET 구조와 이를 하나의 칩에 통합하는 3차원 집적 기술에 주목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실험적인 성과를 발표하는 것을 넘어, 소재의 합성부터 반도체와 금속이 만나는 접합 공정, 그리고 칩 내부의 열 관리 문제까지 반도체 제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전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양산 가능성을 입증하는 최신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8인치 대면적 웨이퍼 기준 99% 이상의 높은 생산 수율을 확인했으며, 전기가 더 잘 흐르게 하는 초저 접촉저항과 높은 구동전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차원 반도체가 실험실 연구 수준을 넘어 실제 공장에 적용되어 대량 생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근거가 된다. ▲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진화: 2차원 소재 기반 CFET 구조의 도입과 핵심 소자 공학 기술, 열 전력 특성 향상을 통한 고성능 저전력 구현 가능성 제시 또한, 연구팀은 400℃ 이하의 저온에서 반도체를 만드는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미 만들어진 하부 소자에 열적인 손상을 주지 않고 그 위에 새로운 소자를 직접 쌓아 올릴 수 있게 하여, 고비용의 공정 없이도 진정한 의미의 3차원 수직 반도체를 구현하는 기반이 된다. 더불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2차원 소재 기반의 CFET가 칩 내부의 온도 상승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 사업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김선국 교수는 "이번 논문은 2차원 반도체가 실제 양산 가능한 초고집적 소자로 자리 잡기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적 지도를 완성한 것"이라며, "앞으로 2차원 CFET 구조가 실리콘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설계 방식(아키텍처)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논문명: Challenges and prospects of 2D electronics for future monolithic complementary fieldeffect transistors ※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38/s41467-026-71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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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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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에너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글로벌 연구 동향 보고서 발간 NEW
- 차세대 에너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글로벌 연구 동향 보고서 발간 - 박남규 교수팀·Clarivate 협력... 2012년 세계 최초 고체형 구현 이후 급성장 조명 - 한국·중국·미국 연구 주도 속 성균관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인 ▲ 성균관대 박남규 교수, 최연우 박사, 박유진 연구원 본교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Perovskite Solar Cells, 이하 PSCs)’ 분야의 기술 발전 과정과 글로벌 연구 동향을 집대성한 종합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화학공학부 박남규 교수 연구팀과 교내 평가기획팀이 공동 집필하였으며, 세계적인 학술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와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보고서에는 페로브스카이트의 기본 개념부터 기술적 진화 과정, 국가 및 주요 연구기관별 경쟁 구도 등 핵심적인 트렌드가 상세히 담겨 있어 관련 분야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고서는 지난 2012년 우리 대학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구현하며 전 세계 태양광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점에 주목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고유한 결정 구조를 기반으로 한 물질로, 저온 공정 기반의 제조가 가능하고 유연한 소자 구현에 유리한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대학의 혁신적인 연구 이후 해당 기술은 짧은 기간 내에 효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현재는 기존 실리콘 전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유력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 연구 정보 서비스인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는 2012년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미국이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우리 논문 발표 수, 피인용 횟수, 상위 1% 논문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세계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핵심 연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보고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측면에서 갖는 가치를 강조했다. 아울러 실리콘 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를 적층한 ‘탠덤(Tandem) 구조’기술의 발전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남규 교수는 “미래 사회의 에너지는 대부분 전기에너지로 전환될 것이기에 이를 저비용·고효율로 생산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 배출이 없는 태양광 발전 중에서도 페로브스카이트 기술은 미래 에너지 사회를 주도할 핵심 병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해당 분야의 기틀을 마련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과 클래리베이트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기념하여 오는 6월, 전 세계 연구자들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웨비나(Webinar)’를 개최할 예정이다. ※ 보고서명: Perovskite Solar Cells: A Roadmap for Advancing Future Energy Innovation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미래 에너지 혁신을 여는 로드맵)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소자 구조와 효율 향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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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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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부 이동엽 교수팀,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디지털 내비게이터’ 표준 모델 발표 NEW
- 화학공학부 이동엽 교수팀,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디지털 내비게이터’ 표준 모델 발표 - 전 세계 13개국 20여 기관 참여한 글로벌 공동연구 결실, 차세대 가상세포 모델 ‘iCHO3K’ 개발 -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 융합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DX) 선도 ▲ (왼쪽부터) 화학공학부 이동엽 교수, 최동혁 박사 화학공학부 이동엽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과 시스템생물학을 융합하여,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핵심인 동물세포의 상태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가상세포 모델 ‘iCHO3K’를 발표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해 만드는 복잡한 치료제로, 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CHO 세포’라는 일종의 ‘세포 공장’이 필요하다. 마치 자동차를 만들 때 정밀한 설계도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듯, 바이오의약품 생산에서도 세포 내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생화학 반응을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관련 데이터와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어 연구자들이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동엽 교수팀이 이번에 공개한 ‘iCHO3K’는 전 세계 13개국 20여 개의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완성한 글로벌 표준 모델이다. 연구팀은 파편화되어 있던 기존의 디지털 모델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AI 기술을 통해 세포 내 단백질의 3차원 구조 정보까지 반영함으로써 실제 세포의 움직임을 가장 가깝게 구현해냈다. 이는 마치 구형 종이 지도를 사용하던 시대를 지나,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하는 정밀한 ‘디지털 내비게이터’를 확보한 것과 같은 혁신적인 성과다. ▲ 동물세포 배양 시스템과 세포의 복잡한 대사 활동과 조절 메커니즘, 효소들의 3차원 구조 정보들을 통합한 차세대 디지털 가상세포 모델 ‘iCHO3K’ 연구팀은 이번 모델에 약 3,500개의 유전자와 11,000개 이상의 생화학 반응 데이터를 담았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AI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을 접목하여, 세포 내 효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물리적 제약 조건까지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컴퓨터상에서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봄으로써, 실제 실험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의약품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우리 대학이 글로벌 바이오 연구의 중심에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미국, 영국, 덴마크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합의한 표준 모델인 만큼, 향후 전 세계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들이 의약품 생산 공정을 개발할 때 ‘iCHO3K’를 공통된 기준점으로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공동 제1저자인 최동혁 박사는 “이번 모델을 통해 세포 내부의 복잡한 대사 현상을 마치 기계 장치를 들여다보듯 구조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이동엽 교수는 “iCHO3K는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최적의 조건으로 의약품을 생산하는 ‘자율주행 바이오공정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대한민국이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에서 세계적인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시스템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셀 시스템즈(Cell Systems)’에 2026년 4월 15일 게재되었다. ※ 논문명: A community reconstruction of Chinese hamster metabolism and structural systems biology elucidate metabolic rewiring in lactate-free CHO cells ※ 학술지: Cell Systems (2026)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16/j.cels.2026.10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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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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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 ‘영하 20도에서 9배 늘여도 멀쩡한 에너지 저장소재’ 개발 NEW
- 화학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 ‘영하 20도에서 9배 늘여도 멀쩡한 에너지 저장소재’ 개발 - 영하 20℃에서도 900% 신율 유지…극한환경 유연 에너지저장장치 구현 가능 -‘Nano-Micro Letters’ 게재…4만5000회 충방전 후에도 98% 성능 유지 ▲ (왼쪽부터) 박성준 화학공학과 교수와 제1저자인 칭스 장 박사과정생 화학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액체금속 입자를 활용해 영하 20℃ 환경에서도 원래 길이의 9배까지 늘어나는 변형에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초고신축·항동결 수화젤 전해질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구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 전자기기 발전으로 유연성·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한 에너지 저장 기술 수요가 늘고 있다. 전하를 나르는 통로인 전해질의 물성이 핵심이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존 수화젤 기반 전해질은 기계적 강도가 낮고 저온에서 쉽게 동결돼 성능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액체 원료가 단단하고 질긴 고분자 고체로 변하도록 첫 단추를 끼워주는 '개시제' 물질로 액체금속 입자를 활용했다. 액체금속 입자를 초음파로 분산한 뒤 원료인 아크릴아마이드와 아크릴산의 중합을 유도해 수화젤을 제조하는 원리다. 외부 열이나 자외선과 같은 추가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요없다. 물과 잘 결합하지 않는 소수성 물질인 스티렌메타크릴레이트(SMA)를 첨가해 고분자 사슬 사이의 물리적 가교를 만들었다. 외부 힘으로 변형되면 결합이 끊어졌다가도 쉽게 재형성돼 신축성이 매우 높아지는 원리다. 재료가 끊어지기 직전까지 원래 길이보다 최대로 늘어난 값인 파단신율이 900%에 달했다. 수화젤을 염화리튬(LiCl) 용액에 침지하자 물 분자 사이의 수소결합을 억제하는 항동결 특성이 구현됐다. 영하 20℃에서도 전도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다. 개발된 전해질로 만든 에너지 저장장치는 4만5000회 충방전 후에도 98%의 성능을 유지했다. ▲ 액체금속 기반 수화젤 전해질의 제조 및 소자 구조 모식도 연구팀은 "실용화를 위해서는 장기간 사용 시의 안정성 검증과 대면적 공정에서의 재현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전극 소재 및 실제 디바이스 환경과의 호환성을 추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액체금속을 활용한 새로운 수화젤 전해질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며 "향후 웨어러블 전자기기 및 차세대 유연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3월 13일 국제학술지 '나노-마이크로 레터스'에 공개됐다. ※ 논문명: Ultra-Stretchable Anti-Freezing Hydrogel Electrolytes Cross-Linked by Liquid Metal Particle Initiators Toward Soft Energy Storage Devices ※ 학술지: Nano-Micro Letters ※ 저자명: 교신저자 성균관대 박성준 부교수, 제1저자 성균관대 Qingshi Zhang 박사과정생 ※ 논문링크: doi.org/10.1007/s40820-026-02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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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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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정보공학과 연구팀, 양자컴퓨터 핵심부품 TWPA 독자개발 성공 NEW
- 양자정보공학과 연구팀, 양자컴퓨터 핵심부품 TWPA 독자개발 성공 - 양자컴퓨터의 첨단 핵심부품 TWPA(투파)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완료 -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완성도 및 양산성을 확보한 국가전략기술 - 양자기술 핵심 소부장 국산화 및 세계시장을 겨냥한 상용화 교두보 ▲ (왼쪽부터) 양자정보공학과 정연욱 교수, 김영두, 고영우, 박종원 연구원 양자정보공학과 정연욱 교수 연구팀이 양자컴퓨터의 핵심부품이면서 동시에 국가 전략부품인 TWPA(투파: 진행파 파라메트릭 증폭기)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정연욱 교수와 김영두, 고영우, 박종원 연구원이 참여한 연구팀은 작년 12월 첫 워킹다이(WD) 웨이퍼를 얻은 이후, 현재 엔지니어 샘플(ES)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배포하고 성능을 검증하며 기술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TWPA의 개발은 칩의 설계부터 제작 및 패키징, 극저온 평가분석까지 전 과정을 본교에서 자체 기술로 진행하였다. ▲ (왼쪽) 양자정보공학과 연구진이 개발한 TWPA 패키지 모습 (오른쪽) TWPA 칩 사진 양자컴퓨터 기술은 최근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초전도 기술은 글로벌 대기업이 주로 채택하는 대표적 양자컴퓨터 방식이다. 양자정보공학과 연구진은 세계적 수준의 초전도 양자칩 역량 전반을 보유하고 국내 초전도 양자컴퓨터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미 20~50 큐비트 규모의 양자프로세서(QPU)를 공급한 바 있다. 양자컴퓨터의 기본은 0과 1을 중첩해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큐비트이며, 양자 신호는 매우 작기 때문에 이를 잘 읽어내기 위해서 잡음이 없는 초정밀 신호증폭기가 필요하다. TWPA(투파: 진행파 파라메트릭 증폭기)는 양자컴퓨터를 작동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서, 양자역학의 원리가 허용하는 한도에서 잡음이 거의 없는 신호증폭기이다. 기술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극히 일부의 선도국가에서만 제작기술을 보유한 양자기술의 핵심 부품이다. ▲ 개발된 TWPA의 성능 데이터 및 최종 형태 사진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TWPA는 2,980 개의 조셉슨 접합으로 구성된 초전도칩이며, 양자컴퓨터 시스템에서 양자프로세서(QPU)와 함께 극저온에서 작동하는 대표적 핵심부품이다. 본교의 TWPA는 증폭률 20dB이상, 주파수 대역폭 1GHz 이상, 포화세기 –100dBm 이상, 삽입손실 1dB 이하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동시에 상용화를 위한 높은 수율과 양산성 및 패키징 기술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국내 양자기술의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린 성과이자 향후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성능 TWPA 기술은 미국을 비롯한 선도국가 일부에서만 성공한 기술이며, 이를 포함한 파라메트릭 증폭기 기술은 이중용도(dual-use) 특성 때문에 첨단 반도체 기술과 함께 수출통제가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대표적 품목이다. ▲ 김영두 연구원이 TWPA 소자를 측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영두 연구원은 “설계부터 칩 제작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 것은, 우리대학의 역량인 동시에 한국의 축적된 반도체 기술 덕분”이라고 말하며 “양자칩 세계 1등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저희 팀이 초전도 큐비트와 양자프로세서를 위한 칩 공정과 극저온 마이크로파 패키징을 수년간 꾸준히 개발하고 연구해 온 결과로 이번 TWPA 패키징도 설계 및 최적화가 매우 용이했다. 어느 새 우리에게 세계 선두권과 나란히 할 수 있는 초전도 양자기술 개발 역량이 축적되어 있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정연욱 교수는 “이번 성과는 양자기술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산업화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양자컴퓨터의 핵심부품 기술을 자체 확보했다는 점, 전략부품에 대한 수출통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첨단 양자칩 전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 그리고 상용화를 위한 수율과 양산성을 확보했다는 점 등 국내 양자 소부장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결과는 산업체로의 기술이전 또는 창업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양자정보공학과 연구팀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계속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교는 글로벌 양자기술 협력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양자기술의 실용화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양자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TWPA(“투파”라고 읽음): 진행파 파라메트릭 증폭기(Traveling Wave Parametric Amplifier) ※ 양자한계 증폭기(Quantum-limited Amplifier): 양자역학적 한계 수준으로 잡음이 거의 없는 초정밀 신호 증폭 부품 ※ 조셉슨 접합(Josephson Junction): 초전도체를 이용한 터널링 양자소자의 이름이며, 반도체의 트랜지스터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는 초전도 회로의 기본 구성요소 ※ 반도체 / 양자칩 개발과정: 크게 워킹다이(Working Die: WD, 동작샘플), 엔지니어 샘플(Engineer Sample: ES), 커스터머 샘플(CS: Customer Sample: 상용제품) 등 3단계로 구분 ※ 양자기술 및 양자컴퓨터 부품에 대한 수출통제 현황 - 미국, 유럽, 캐나다, 영국 등 양자기술 선도 국가들은 2024년부터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과 양자컴퓨터 부품에 대한 대한 명시적 수출통제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 대상품목으로 TWPA(투파)를 포함한 파라메트릭 신호증폭기(parametric signal amplifier)와 양자한계 증폭기(quantum-limited amplifier) 및 저온 증폭기(crygenic amplifier) 등을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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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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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학과 김지엽 교수,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 NEW
- 건축학과 김지엽 교수,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 건축학과 김지엽 교수가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6년 3월부터 학회 회장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으며, 도시계획과 부동산, 건축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와 정책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지엽 교수는 우리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설계를, 미국 Columbia 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했으며, 이후 Pace University School of Law에서 Juris Doctor를 취득하고 뉴욕주 및 뉴저지주 변호사 자격을 갖춘 건축·도시 분야의 법제도 전문가다. 특히 도시계획과 법률을 결합한 융합적 연구를 지속해온 전문가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 북촌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동하며 정책과 실무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는 건축, 도시, 부동산을 비롯해 교통,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로, 도시공간 혁신과 부동산 개발 정책에 관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실용적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장 선출을 통해 김 교수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적 연구를 강화하고, 건축과 도시계획, 법제도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도시·부동산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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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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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전북대 공동연구팀, 원자 수준 결함 제어로 차세대 ‘MXene’ 상용화 앞당겨 NEW
- 성균관대-전북대 공동연구팀, 원자 수준 결함 제어로 차세대 ‘MXene’ 상용화 앞당겨 - 전구체 기반 결함 공학 전략 확립으로 전자파 차폐 및 적외선 스텔스 성능 극대화 - 세계적 학술지 ‘Nano-Micro Letters’ 게재… 소재의 수명과 안정성 문제 동시 해결 신소재공학부 구종민 교수 연구팀은 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권한중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소재의 원자 수준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정밀하게 조절하여 차세대 신소재인 ‘맥신(MXene)’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전구체 기반 결함 공학’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맥신의 전자파 차폐, 열 발생(줄 열), 그리고 열 감지 회피(적외선 스텔스)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맥신 소재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였던 낮은 안정성과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형 전자소자 및 국방 기술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맥신(MXene)은 금속 층과 탄소 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 물질로,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제조 과정에서 원자 배열에 미세한 구멍(공공)이나 산소가 불필요하게 달라붙는 등 ‘결함’이 생겨, 소재의 성능이 금방 떨어지거나 공기 중에서 쉽게 변질되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맥신을 만들기 전 단계인 ‘전구체’ 물질부터 정밀하게 제어하여 이러한 결함을 최소화했다. 마치 옷감의 실 조직을 처음부터 촘촘하게 짜서 구멍이 나지 않도록 만든 것과 같다. 이렇게 결함이 최소화된 맥신은 기존보다 훨씬 뛰어난 전기전도도(26,000 S/cm)와 열전도도(57 Wm-1K-1)를 나타냈다. 그 결과, 10마이크로미터(µm)라는 매우 얇은 두께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통신 장비의 오작동을 막는 ‘전자파 차폐’ 성능이 90.5dB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결과를 보였다. 또한, 아주 낮은 전압(1.5V)만 걸어주어도 263°C까지 순식간에 열이 발생하는 우수한 효율을 보였으며, 주변 온도보다 복사 온도를 낮추어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게 하는 ‘열 감지 회피(스텔스)’ 성능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안정성이다. 기존 맥신은 물에 분산하면 산화현상으로 인하여 시간에 따라 성능이 급격히 떨어졌으나, 이번에 개발된 맥신은 일년(12개월)이 지나도 95%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는 탁월한 산화안정성 및 내구성을 입증했다. 구종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원자 수준에서 결함을 제어하는 것이 소재의 전체적인 성능과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임을 밝혀낸 것”이라며 “앞으로 첨단 전자 기기, 에너지 소자, 그리고 적외선 위장이 필요한 국방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맥신의 실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 투파일 하산(Tufail Hassan) 박사와 전북대 이도연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나노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마이크로 레터스(Nano-Micro Letters, IF 36.3)’에 게재되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나노 및 소재사업, 기초연구실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 [그림 1] a) 전구체의 결함 제어를 통한 맥신의 결함함을 제어하는 기술 모식도, b) Ti 와 탄소의 공공결함 및 산소의 치환결함에 따른 전구체 및 맥신의 전기전도도 결과, c) 맥신 결함 최소화를 통한 산화안정성 및 물성 유지도 평가 결과. 이러한 결과는, 전구체 기반 결함 제어 공학을 통하여, 맥신소제의 전기전도도 향상, 산화안정성 향상, 및 다양한 물성 유지도 향상을 확보할수 있음을 의미함. ▲ [그림 2] 전구체 기반 결함제어 공학을 통하여, 맥신 소재의 다양한 응용 특성 향상을 확보함: a) 전자파차폐 응용, b) 줄 히팅 응용, c) 적외선 위장 기술 ※ 논문명: Quantitative Defect–Property Correlations in Ti3C2Tx MXenes via Precursor-Controlled Defect-Engineering ※ 학술지: Nano-Micro Letters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7/s40820-026-0210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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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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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화학·생명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 NEW
- 반도체·화학·생명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 -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솔브레인나눔재단장학기금’ 1억원 기부 -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이 성균관대에 3월 18일(수)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솔브레인나눔재단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혜옥 이사장과 신용현 사무국장, 서장민 팀장, 손홍민 매니저 등 (재)솔브레인나눔재단 및 솔브레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권영욱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최재붕 발전협력단장, 박두선 자연과학대학장, 조재열 생명공학대학장, 김상효 정보통신대학 부학장, 이정헌 공과대학 부학장, 김종웅 반도체융합공학과장, 김진웅 화학공학부장, 박우람 융합생명공학과장, 원태희 발전협력팀장이 자리하였다. ▲ 임혜옥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유지범 총장에게 ‘솔브레인나눔재단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화학과, 화학공학부, 융합생명공학과 등 5개 학과 학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각 학과에서 4명씩 총 2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학생 및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등 여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며 미래 인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혼모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임혜옥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이 유지범 총장으로부터 공덕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혜옥 이사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반도체와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유지범 총장은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신 임혜옥 이사장님과 솔브레인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혜옥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이 기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솔브레인(회장: 정지완)은 반도체 재료, 디스플레이 재료, 이차전지 재료 등 전자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회장인 정지완 동문(화학공학75)은 그동안 학교발전기금 등 모교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장학기금 역시 정지완 회장의 모교 사랑과 인재 양성의 뜻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학과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단체촬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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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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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 과학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어린 왕자’ 기획전 개최 NEW
-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 과학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어린 왕자’ 기획전 개최 - 보이지 않는 과학적 원리와 삶의 본질적 가치(사랑, 우정)의 연결 시도 - ‘양자 터널링’ 현상으로 청년들에게 희망 전하며 60여 점 작품 선보여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가 오는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1010에서 개인전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사1010에서 열리는 김 교수의 두 번째 초대전으로, 과학자이자 예술가로서 활동하는 그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작품 60여 점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 2026 인사1010 기획전 “B612의 과학자” 포스터 이번 기획전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김한기 교수는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소중한 본질적 가치들을 과학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전자, 자기장, 파동처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적 원리들이, 사실은 사랑과 우정, 신뢰와 같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핵심 가치들과 닮아있음을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전시 공간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층 ‘Little Prince Zone’에서는 <어른들은 모두 한때 어린아이였다>와 같은 작품을 통해 효율만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지냈던 동심과 순수함을 일깨운다. 특히 작품 에 등장하는 이진법 숫자 ‘0’과 ‘1’은 기계의 언어인 동시에 ‘너(YOU)’를 의미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는 오늘날 인간의 존재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지하 1층 ‘Scientist Zone’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과학적 사유를 만날 수 있다. 대표작인 연작은 양자 역학의 ‘양자 터널 효과(Quantum Tunneling)’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는 입자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을 통과하는 현상으로, 김 교수는 이를 통해 학업, 취업, 경제적 문제 등 거대한 장벽 앞에 선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끝내 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한기 교수는 "과학자로서 수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무의미하게 취급하기도 했으나, 과학을 깊이 들여다볼수록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었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각자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자신만의 행성인 B612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이번 전시가 공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성이 결합한 ‘융합형 인재’의 표본을 제시하고, 대중에게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전시는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GRRC)의 후원으로 수행되었다. ▲ 기획전에 전시될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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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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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삼성전기 공동연구팀, 극한 조건에서도 끄떡없는 ‘차세대 세라믹 수전해 전지’ 개발 NEW
- 성균관대-삼성전기 공동연구팀, 극한 조건에서도 끄떡없는 ‘차세대 세라믹 수전해 전지’ 개발 - 나노 스케일 설계 기술로 그린수소 생산 성능 2배 높이고 내구성까지 동시에 확보 - 세계적 권위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표지 논문 선정 및 ‘ACS Nano’게재로 연구 성과 입증 기계공학부 이원영 교수 연구팀은 삼성전기 중앙연구소와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청정 에너지인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는 7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수증기를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장치다. 기존 방식보다 적은 에너지로 많은 양의 수소를 얻을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고온에서 제조 및 장시간 작동할 경우 전지 내부의 미세한 입자들이 뭉치거나 층이 박리되는 현상이 발생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복잡한 공정 대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제조친화형 나노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연료극(수소가 발생하는 곳)의 촉매 입자 표면에 분말 기반 원자층 증착법 (ALD)을 활용해 수 nm(나노미터, 10억 분의 1m) 두께의 얇은 막을 입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니켈 입자가 고온에서도 서로 뭉치지 않게 고정했으며, 수소 환경에서 스스로 합금 촉매로 변하게 하여 수소 생산 효율을 기존보다 약 2배 높이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 전략은 공기극과 전해질이 만나는 경계면에 약 50nm 두께의 나노 코팅층을 형성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한 입자를 뿌리는 공법인 전기정전 분무증착법 (ESD)을 사용해, 전지의 층과 층 사이가 벌어지는 박리 현상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이 기술은 대기압 상태에서도 가능해 공장과 같은 대규모 생산 시설에 적용하기 매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단순히 실험실 수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대면적 셀에서도 그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이다. 이는 차세대 수소 생산 장치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수명 문제’와 ‘제조 공정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원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의 상용화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전극 구조의 변화와 계면 박리 문제를 산학 협력을 통해 극복한 사례”라며 “나노 기술을 실제 제조 공정에 도입해 수소 에너지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실용적인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박중덕 마스터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의 성능과 내구성 향상을 위한 제조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미래수소혁신기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및 삼성전기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재료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와 ‘ACS Nano’에 각각 게재되었다. 특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실린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 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 논문명: Sequential core-shell to alloy evolution enables the structural stabilization and catalytic activation of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s ※ 저널명: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2/adfm.202525596 ※ 논문명: Conformal Nanocoating at the Electrode-Electrolyte Interface for Active and Durable Solid Oxide Electrochemical Cells ※ 저널명: ACS nano ※ 논문링크: https://pubs.acs.org/doi/10.1021/acsnano.5c1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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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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