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후위기에 따른 미래 수자원, 인공위성으로 해법을 찾는다
- 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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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세계 기후위기에 따른 미래 수자원, 인공위성으로 해법을 찾는다

▲ 석학커리어디시전스 강연
건설환경공학부 최민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서 『석학커리어디시전스 정책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공위성 발전과 미래 수자원 관리”를 주제로 2025년 8월 21일 공개되었다.
최 교수는 앞서 2024년 5월 2일 열린 제38회 석학 커리어 디시전스 강연에서 “하늘에서 바라본 물의 세계”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인공위성과 원격탐사 기술이 수자원 관리와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정책제언 보고서는 해당 강연의 내용을 토대로, 국내외 인공위성 발전 동향, 수자원 관리 분야에의 위성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최민하 교수는 2024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공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우리 대학 내 최고 수준의 국제논문 연구 교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SCI(E)급 논문 130편 이상을 발표했고 h-index 46을 기록하며 동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여러 국제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학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석학커리어디시전스 정책제언 보고서 “인공위성 발전과 미래 수자원 관리”
국내 수문학이 전통적으로 통계와 경험에 의존해 온 것과 달리, 최 교수는 수문기상 현상에 대한 물리적 해석과 수문기상 인자 간의 상호작용을 규명하는 연구를 개척했다. 특히 국내 수자원 분야에 위성 원격탐사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연구자로서, 가뭄·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재해 분야까지 연구를 확장하며 수문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최 교수는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위성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미래 수자원 관리 정책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학 커리어 디시전스 정책제언 보고서는 과학기술 석학의 전공 분야와 관련하여 과거 발전사와 국내외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해당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보고서는 정부 및 학계, 언론, 대중에 전파되어 국가 정책과 사회적 담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 링크: https://buly.kr/31TkD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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