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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SAVE팀,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부문 우승 NEW
- 기계공학부 SAVE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부문 우승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SAVE팀(박영근(팀장), 김효빈, 안지혁, 송은지; 지도교수 황성호)이 지난 5월 24 일~25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알펜시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 얼 부문’에서 우승하였다. 대회는 총 15개 대학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진 예선 경기를 통해 상 위 9개 팀인 ▲KAIST ▲건국대 ▲국민대 ▲성균관대 ▲인하대 ▲충북대(3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개의 참가팀이 한 조가 돼 7바퀴를 완주하고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차량이 결승에 진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 결과 각 조에서 우승한 ▲성균관대 ▲건국대 ▲인하대가 결승에 올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성 균관대 SAVE팀(14분39초)이 최종 우승했다. 이어 건국대 AutoKU-V팀(14분40초)이 2등을, 인하대 AIM팀(14분69초)이 3등으로 입상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SAVE팀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함께 해외(싱가포르) 시찰 기회가 제공됐 으며 이어 2등팀 상금 1천만원, 3등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시상됐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추후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고기사: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4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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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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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규 교수, 차세대 태양전지 환경오염 가능성 사전차단 산산조각나도 납 안 샌다 NEW
- 박남규 교수, 차세대 태양전지 환경오염 가능성 사전차단 산산조각나도 납 안 샌다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안한 페로브스카이트 제조공정 4단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더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전 세계 기업들이 연구개발 중이다.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제공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태양전지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의 단점인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들어있는 납 성분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상용화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25일(한국 시각)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들어간 납 성분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4단계의 제조 공정을 논문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제조가 쉽고 제조 원가가 낮아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유망주로 평가된다. 하지만 태양전지에 들어가는 들어가는 납 성분이 외부로 유출되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많아지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시설이 함께 늘어나 환경 오염 우려는 더욱 커진다. 페로브스카이트는 ABX3라는 화학식을 갖는 광물 구조를 가진다. A와 B는 양이온이고 X는 음이온이다. 두 종류의 양이온 하나씩과 음이온 세개가 결합한 것이 페로브스카이트 구조인 셈이다. A, B, X를 각각 어떤 원소로 구성해야 빛을 잘 흡수하고 전기가 잘 통하는지 찾는 게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의 관건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현재 널리 쓰이는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보다 에너지 생산 효율이 더 좋은 차세대 제품이다. 같은 면적만큼 태양전지를 깔았을 때 실리콘보다 페로브스카이트 쪽이 더 많은 전기를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국내 기업 한화큐셀을 비롯한 전 세계 태양전지 기업들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만들려면 납을 반드시 써야 하는데 이 점이 상용화에 있어 걸림돌이었다. 각종 자연재해로 태양전지가 파괴될 경우 납이 주변 땅과 물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박 교수 연구팀은 납 성분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4단계의 제조 공정을 논문에서 제안했다. 박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는 1㎏당 15마이크로그램(㎍) 수준의 납이 들어가는데, 이는 여러 선진국들의 식수 수질 기준과 비슷해 크게 걱정할 요인은 아니다”라며 “다만 납 유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를 원천 봉쇄하는 게 과학자 역할이라 생각해 이번 논문을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 먹는 물에 대한 납 노출 기준을 1㎏당 10㎍, 미국은 15㎍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안한 페로브스카이트 제조공정 4단계. 왼쪽부터 보호막 처리, 첨가물 이용, 계면 폭 축소, 납 흡착제 처리다. 4단계의 공정을 거치면 페로브스카이트의 납 성분이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없어진다. /네이처 박 교수 연구팀이 고안한 제조공정의 첫 단계는 페로브스카이트 알갱이 하나하나에 보호막을 씌워 물과 같은 외부 환경과 접촉해도 납이 녹아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페로브스카이트 제조 시 특수한 첨가물을 집어넣어 페로브스카이트 알갱이 자체의 내구도를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태양전지에 손상이 갈 수 있는 환경을 페로브스카이트가 더 잘 버틸 수 있다. 세 번째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구성하는 여러 층 사이 틈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태양전지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층, 열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층을 비롯해 여러 얇은 층이 겹겹이 붙어있는 구조다. 이때 층과 층 사이 계면이 넓으면 그 사이로 수분이나 미세 물질이 들어와 태양전지를 손상시켜 납이 빠져나올 수 있다. 이런 일이 없도록 계면 폭을 최대한 줄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바깥면에 납 흡착제를 바르는 공정이다. 납 흡착제를 바르면 태양전지가 부서지면서 생긴 단면으로 빠져나가려는 납이 흡착제에 붙잡혀 외부 환경에 녹아들지 않는다는 게 박 교수 설명이다. 원래 이 네 가지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만드는 과정에 쓰이는 여러 방법들 중 일부였다. 박 교수 연구팀이 납 유출 원천 차단을 위해 네 가지 제조방식을 이어 하나의 공정으로 만드는 방법을 처음으로 고안해낸 것이다. 박 교수는 “전 세계가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원자력뿐만 아니라 태양발전의 힘 또한 반드시 빌려야 한다”며 “2050년까지 20~30테라와트(TW) 분량의 태양전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가 하루빨리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Nature Perspective, DOI: https://doi.org/10.1038/s41586-023-05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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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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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일본 공기조화위생공학회 'Uichi Inouye Memorial Award-Asis International Award' 수상 NEW
-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일본 공기조화위생공학회 'Uichi Inouye Memorial Award-Asis International Award' 수상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가 일본 공기조화위생공학회에서 공기조화 및 환경공학분야에 관한 연구, 개발, 교육 등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Uichi Inouye Memorial Award-Asis International Award'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일본의 건축설비분야의 이론을 정립하고 많은 연구자, 전문가를 양성한 Uichi Inouye 교수(와세다대학교, 1918-2009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일본 공기조화위생공학회가 2010년 설립하여 매년 1명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두삼 교수는 건축환경설비에 관한 세계적 수준의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현재까지 약 72명의 석박사 인원을 양성하고 그 가운데 7명이 교수로 임용되는 등 건축환경설비분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일본 공기조화위생공학회는 191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6해를 맞이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일본의 냉난방, 환기 및 위생설비 산업분야가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송 교수는 2009년 이 학회의 학술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시상식은 5월 12일 일본 동경 메이지기념회관에서 거행되었으며, 수상 특별강연으로 "2050 Carbon Neutral Strategy of the Korea in Building Sector"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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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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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국, 박호건 교수 공동연구팀, 레이저 유도 탄화 기술을 이용한 제품 위조 방지 태그 기술 개발 NEW
- 김선국, 박호건 교수 공동연구팀, 레이저 유도 탄화 기술을 이용한 제품 위조 방지 태그 기술 개발 - 향후 디지털 암호화의 대체재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 - 다양한 산업분야 응용 기대 ▲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왼쪽)와 소프트웨어학과 박호건 교수(오른쪽) 위조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 위조품과 진품의 구분은 전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위조 방지 태그가 주목받고 있는데 위조 방지 태그를 사용하려면 비용이 저렴하고 복제할 수 없어야 하며 간편하고 빠른 제조 공정이 필요하다.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박호건 교수 공동연구팀은 제품 위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그를 제작하는 독특한 레이저 유도 탄화 기술을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레이저 유도 탄화(LIC) 기법을 이용하여 레이저 파장에 감응하는 폴리이미드(PI) 필름에 개별 크기의 LIC 스팟을 생성하고 이를 랜덤하게 배열하는 방식으로 태그를 제작하였다. 이 기술은 PI에서 LIC 스팟을 내재적으로 생성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외부에서 제작된 기능성 재료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입력 설계 및 레이저 처리 매개 변수를 기반으로 원하는 출력 태그를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달성할 수 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LIC 기반 태그는 연성 인쇄 회로 기판 산업에 적용하여 위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이저 유도 탄화(LIC) 기법을 이용하여 제작된 배열 형태의 고유한 스팟들은 다양한 알고리즘을 거쳐서 3단계(Ternary)(0, 1, 2) 비트로 변환된다. 이후 Intra·Inter Hamming Distance(HD), Uniformity, Uniqueness 및 Reproducibility 등 제작된 태그들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양한 통계적인 분석을 활용, 필요한 기준을 충족한 후에야 비로소 위·변조에 대응할 수 있는 태그로 사용되게 된다. 김선국 교수는 이와 관련하여 "이번 연구는 IoT(사물 인터넷) 시대의 중심인 위·변조 및 보안과 관련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어냈다"며 "향후 디지털 암호화의 대체재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임과 동시에 산업에서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2023년 4월 25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 지에 후면 내부 표지논문(Inside back cover)으로 채택되었다. 본 연구에는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박호건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하였으며, 김선국 교수 연구팀의 스리니바스 간들라 선임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기술연구실사업, 성균관대학교 연구자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 위조 방지 태그를 위한 레이저 유도 탄화 기술 및 태그 애플리케이션 모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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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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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국, 박호건, 윤경재 교수 공동연구팀, 표면 근전도 신호를 통한 18가지 손동작 인식 시스템 구현 NEW
- 김선국, 박호건, 윤경재 교수 공동연구팀, 표면 근전도 신호를 통한 18가지 손동작 인식 시스템 구현 ▲ (왼쪽부터) 김선국 교수(신소재공학부), 박호건 교수(소프트웨어학과), 윤경재 교수(의학과) 장시간 동안 착용해도 안정적으로 18가지 손동작을 구분할 수 있는 표면 근전도(sEMG) 센서와 AI 모델이 개발되었다. 의료 현장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주로 사용되는 기존 근전도 센서와 달리, 이 센서는 얇은 두께와 인체 친화적 패치를 활용하여 이질감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무선통신 모듈과 AI 모델을 결합한 데이터 처리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작을 인식할 수 있어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박호건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18가지 손동작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AI 모델과 고신축 어레이 형태의 EMG 센서를 통합한 동작 구분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표면 근전도 신호는 장애, 근육의 활성화 수준, 피로 및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거나 분석할 수 있는 신경 근육 활동의 측정 지표이다. 또한, 생체 의학적 특성 이외에도 근전도 신호는 의료보조기기나 인공 장치, 로봇 등을 제어하는 제어 신호로 활용될 수 있어 가치가 매우 뛰어난 신호이다. 그러나 주로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근전도 센서는 단일 양극으로 되어있어, 특정 근육과 관련된 특정 동작만 인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하이드로젤 소재를 주로 사용하여 장시간 착용이 불가능하고 일회용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도 존재하여 특수한 상황에서만 활용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허들을 뛰어넘기 위해 연구진은 폴리이미드 기반 유연 소재에 나노 두께의 금속을 증착한 필름을 제조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목적에 맞게 x, y, z축 방향으로 높은 신축성을 보이는 자연형상기반 키리가미-서펜타인(Kirigami-Serpentine) 복합 구조를 디자인하고, IR와 UV 영역 대의 레이저 공정을 활용하여 8채널의 대면적 어레이 타입의 표면 근전도 센서를 개발하였다.이렇게 개발한 표면 근전도 센서는 블루투스로 무선통신이 가능한 모듈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신호를 소프트웨어로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번에 8개의 채널에서 발생하는 표면 근전도 신호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되었고, 25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며, 72시간 동안 피부에 부착하여도 인체 부작용 없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센서 디바이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이렇게 수집한 표면 근전도 신호는 인공지능(AI)기반 그래프 신경망(Graph Neural Network. GNN)을 통해서 분석되었다. 기존에는 근전도 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할 때, 반복적인 동작이나 움직임이 매우 큰 동작을 취하면 잘못된 신호, 즉 노이즈가 다른 정적인 동작들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고 해당 신호로 인해 근전도 신호를 분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착용자에 따라서 수집되는 표적 근육 신호가 다르다는 문제도 존재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공지능모델의 내부에 시·공간 레이어를 구분하여 설계하였으며 공간정보를 분석하는 레이어의 경우, 자기집중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모델을 훈련시킨 결과 18개의 정적/동적 동작을 약 95.9±2%의 평균 정확도를 보이며 구분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동일한 센서로 각기 다른 성별과 체형을 가진 착용자에게서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를 기록하며 모델의 강건함을 뒷받침했다. 마지막으로 이 센서를 72시간 동안 착용하였을 때도 약 94.8±3%이내의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을 관측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하였을 때 정확도가 유지되는 현재의 하이드로젤 기반 센서 기술을 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김선국 교수는 이와 관련하여 “이번 연구는 재활의학, 가상현실까지 효율적인 제어가 필요한 응용 분야로의 실현을 이루어냈으며, 청각장애 및 난청 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손 제스처나 시각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화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사람 모두가 연결되는 6G 만물 인터넷(IoE)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2023년 4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 npj flexible electronics지에 게재되었다. 본 연구에는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박호건 교수, 의학과 윤경재 교수, 스리니바스 간들라 연구원이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신소재공학과 이혜윤 석사과정 학생, 김재성 석·박사통합과정 학생과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소영 석사과정생, 인공지능학과 정희수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성균관대 연구자 펠로우십 프로그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대학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 고신축 대면적 다채널 어레이 EMG 센서 및 AI 기반 그래프 신경망 (Graph Neural Network. GNN) 모델 모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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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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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몰드케어'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받아
- 성균관대, '㈜몰드케어'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받아 왼쪽부터 ㈜엠듀 채승범 대표이사, ㈜몰드케어 김성현 이사, 최현우 대표이사, 성균관대학교 백승현 기계공학부 학부장, 황성호 기계공학부 교수, 김태성 공과대학 학장, 길이훈 교수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학부장 백승현교수)와 ㈜몰드케어(대표 최현우)는 5월2일‘스마트 미래형 우수인재 양성과 산학 연계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을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MOU) 및 발전기금 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몰드케어는 성균관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일 오전 11시 성균관대학교 공학대학 학장실에서 김태성 공과대학장, 백승현 기계공학부장과 ㈜몰드케어 최현우 대표이사, ㈜엠듀 채승범 대표이사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utodesk Learning Partner (오토데스크 공인교육센터)인 ㈜몰드케어의 최현우 대표이사와 ㈜엠듀의 채승범 대표이사는 성균관대의 공학도들이 오토데스크의 퓨전360을 통하여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카 개발의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몰드케어는 매년 개최되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전국 규모의 3D 모델링 공모전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는 해당 발전기금을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부 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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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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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 제20회 자동차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 제20회 자동차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가 제20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5월 11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황성호교수는 미래차분야 인재양성과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산학공동 연구의 공적으로 학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였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1천만대를 기념하여 2004년부터 지정된 날로서,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서는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4명, 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20명 등 총 34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 관련기사: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3/05/11/LNY3QLPR3V4IZYFPFELWMETFAA/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81926635607936&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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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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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 딘스리스트 수여식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 성료
- 공과대학 딘스리스트 수여식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 성료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에서는 이번에 공과대학 딘스리스트 수여식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과대학 학장단 및 공과대학 각 학부(과)별 학부(과)장 및 교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윤정용 공대 동문회 회장(금속공학82), 홍민철 신소재 동문회 회장(금속공학84), 최윤진 공대 동문회 사무총장(금속공학87), 김대훈 공대 동문회 사무차장(금속공학91)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태성 공과대학 학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과대학 딘스리스트를 수상한 우수한 인재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에 더하여 빠르게 변하는 기술 사회에서 고차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요하는 일에 우리 공과대학 출신 학생들이 활약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개된 윤정용 공과대학 동문회장은 본인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면 현재의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의 위상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되어있다. 우수한 후배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원, 학부모, 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대학원생 7인, 학생대표 9인, 딘스리스트 3회연속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축하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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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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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공학부 강주훈 교수, 과기정통부 BrainLink 사업 선정
- 신소재공학부 강주훈 교수, 과기정통부 BrainLink 사업 선정 - 3년간 44억 연구비 수주 - 6인의 국내 연구진과 해외 6인의 연구진으로 12개 연구그룹 구성 신소재공학부 강주훈 교수가 2023년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BrainLink)에 선정되었다.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BrainLink)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정책적 육성이 필요한 핵심기술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국내 연구단과 해외 연구기관과의 인력교류를 지원하여 선진기술 습득 및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신설되었으며, 연간 2개의 연구팀을 선정, 3년간 지원한다. 신소재공학부 강주훈 교수는 '오감소재기반 센서-인-메모리 시스템 연구 및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2023년 BrainLink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 간 44억의 연구비를 지원을 받게 된다. 본 연구를 위해 국내에서는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의 강주훈, 김선국 교수, 화학공학부의 김동환, 조수연 교수, 연세대 조정호 교수, 홍익대 권건우 교수가 함께한다. 해외에서는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Deep Jariwala 교수를 필두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의 Wei Gao 교수,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EPFL)의 Jamie Paik 교수, UC버클리(UC Berkely) Ali Javey 교수, 중국과학원(CAS)의 Qijun Sun 교수, 그리고 애리조나주립대학(Arizona State University) Deliang Fan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특히 UC Berkeley의 Ali Javey 교수는 미국 3대 국립 연구소 중 하나인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LBNL)의 전자재료 연구소장을 역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나노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Dan Maydan 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재료 및 소자의 최정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Nature, Science를 포함한 해당분야 최상급 SCI 논문 및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련보유 기술을 통해 누구보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본 사업의 연구 결과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3개 대학 6인의 국내 연구진과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6개 기관 6인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12개 연구그룹은 각각 소재, 소자,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실 간 페어를 이루어 공동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각 그룹 간 경계 없는 인력교류를 수행하여 성과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본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를 연구 중인 국내외 우수 연구그룹 간의 활발한 교류로 해당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이끌어갈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지속가능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반도체 분야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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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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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변도영 교수, '기계공학부발전기금' 2억 원 기부
- 기계공학부 변도영 교수, '기계공학부발전기금' 2억 원 기부 기계공학부 변도영 교수는 지난 4월 13일(목) 총장실을 방문하여 '기계공학부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변도영 교수와 유지범 총장, 김재현 인사캠 부총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지성우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하였다. 변도영 교수는 2012년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 업체인 (주)엔젯의 대표이기도 하다. 변 교수가 창업한 (주)엔젯은 2009년 설립되어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현재 종업원 58명, 올해 3월 기준 시가총액 1,933억원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변도영 교수는 기념사에서 "작은 기부임에도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계공학부 교수님들과 대화석상에서 사업을 크게 일으켜 언젠가는 학교에 기여하겠다고 했었는데 실행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더 크게 기여하고 아울러 창업 노하우를 교수님들께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범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도영 교수께서 여러 가지 역경을 극복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번창하길 바라며, 학교가 적극 돕겠다. 교수님을 롤모델로 교내 창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는 단체사진 촬영과 오찬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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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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