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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BUSCH,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
- 독일의 진공펌프 제작사 BUSCH 에서는 6.22(수)에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을 방문하여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독일 BUSCH 본사의 오너인 SAMI SINAN BUSCH 회장, 우리대학 공과대학 동문인 BUSCH korea의 최윤진 대표이사(공과대학 금속공학과 87', 과학기술대학원 시스템경영공학과 05'), 공과대학 이내응학장이 참여하였다. SAMI SINAN BUSCH 회장은 이날 협정체결과 함께 공과대학 발전기금 20,000,000원을 쾌척하면서 성균관대학교와 BUSCH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길 원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두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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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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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1학기 김순문장학금 수여식 개최
- 2022학년도 1학기 김순문장학금 수여식 개최 공과대학은 6.15(수) 공과대학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김순문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순문장학금은 故김순문 선생님(기계공학과 김재훈 교수 부친)께서 기부하신 기부금으로 조성되었으며, 매 학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순문 선생님 가족대표 김재훈 교수, 이내응 학장, 방찬현 교수, 석지원 교수님이 참석하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학생들은 소감으로 김순문 장학금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2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화학공학과 홍원태, 신주환, 기계공학과 김태연, 현승봉, 조흔태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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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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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육성사업 수도권 특성화대학 선정
- 본교,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육성사업 수도권 특성화대학 선정 [사진] 사업책임자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교육부는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개 대학, 비수도권(강원, 충청, 전라, 경상) 1개 대학을 공모하였으며, 수도권 특성화대학으로 우리 성균관대학교가 선정되었다.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육성사업’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력양성 사업으로 수도권에서도 유수 대학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우리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사업책임자는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이다. 우리 대학은 이 사업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건축 마이크로디그리’를 설치해, 2050탄소중립, RE100, ESG 등에 대응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건축 전문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년 20명~40명의 학부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교과, 비교과과정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탄소중립 건축 등에 관한 전문적인 소양을 배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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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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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석(신소재공학과), 김영민(에너지과학과) 교수, 이온빔 활용 차세대 반도체 소재 고성능화 최초 구현해 사이언스지에 발표
- 김윤석(신소재공학과), 김영민(에너지과학과) 교수, 이온빔 활용 차세대 반도체 소재 고성능화 최초 구현해 사이언스지에 발표 - 반도체 소자의 초고집적화를 위한 응용 가능성 열어 - [사진] 김윤석 교수, 김영민 교수(왼쪽부터) 신소재공학과 김윤석 교수 및 에너지과학과 김영민 교수 연구팀[공동교신저자 허진성 박사(삼성전자 종합기술원), Sergei Kalinin 박사(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하프늄옥사이드(HfO2)에 ‘이온빔’을 이용해서 강유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기본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5월 13일 게재되었다. 강유전성이란 외부 자기장 등에 의해 물체의 일부가 양(+)극이나 음(-)극을 띠게 된 후 그 성질을 유지하게 되는 성질을 말하며, 강유전성이 크면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본구조인 ‘0’과 ‘1’의 차이가 커져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강유전성을 지니는 물질을 사용할 경우, 나노미터의 매우 얇은 막 상태에서도 우수한 강유전성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이미 40여 년 전에 제안되었으나, 최근 새로 도입된 소재인 하프늄옥사이드에서도 강유전성 증대를 위한 후처리과정이 추가로 필요하고 여러 공정 조건들이 강유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실제 적용에는 공정상 큰 한계점이 있어 실제로 구현되지는 못했었다. 이에 연구팀은 후처리과정이나 복잡한 공정최적화 과정 없이, ‘이온빔’이라는 하나의 변수만으로 하프늄옥사이드의 강유전성을 손쉽게 조절하고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강유전성의 발현 정도는 산소 공공(산화물 재료의 결정구조에서 산소 원자가 빠져 비어있는 자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왔으며, 연구팀은 이에 착안하여 이온빔을 이용한 산소 공공의 정량적 조절을 통해 강유전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연구팀은 이온빔을 적용한 결과, 강유전성의 증가 원인이 산소결함 밀도와 연계된 결정구조 변화에서 기인한다는 원리를 밝혀냈으며, 이온빔을 적용하지 않을 때보다 강유전성을 20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었다. 김윤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강유전성을 활용한 고효율 반도체 소자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의 방법론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제 반도체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최적 조건 탐색 등 후속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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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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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진웅 교수,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진웅 교수,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진웅 교수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진행된 과학기술진흥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진웅 교수는 20여 년간 바이오헬스산업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경력과 핵심인재육성을 바탕으로 국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및 K-뷰티 글로벌 기술경쟁력 고취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차관급)을 역임하며 국가신산업 현장에서 다수의 실효성 있는 규제혁파 사례들을 도출하며 그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가 4월 21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2 과학·정보통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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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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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태일 교수 연구팀, 세계적 학술지 Science에 진동노이즈 선택적 제거 연구결과 발표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태일 교수 연구팀, 세계적 학술지 Science에 진동노이즈 선택적 제거 연구결과 발표 - 차세대 웨어러블, 삽입형 소자를 위한 발걸음 - 거미 다리의 패드를 모사해 전자 소자 개발 [사진] 김태일 교수, 박병학 박사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태일 교수 연구팀은 박병학 박사의 주도 아래 거미 다리의 패드를 모사하여 외부 노이즈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댐핑 소재 및 이를 이용한 전자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생체 전자 소자는 상용화된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폰을 비롯해 몸에 부착되거나 삽입된 형태로 중요한 생체 신호를 측정한다. 더 정밀한 측정을 위해 소자의 성능을 높이려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으나, 소자의 성능이 증가함에 따라 생체 신호 측정 시 움직임에 의한 노이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생체 신호의 간섭이 원하는 신호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주는 문제가 있다. 특히, 단순한 걷기, 움직임과 같은 생활 노이즈들은 대부분 30Hz 미만의 대역을 가지며 필연적으로 생체 신호 수집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상용화된 전자 소자를 비롯하여 노이즈를 줄이기 위한 현재 연구 단계는 신호 처리 기술 및 이를 이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신호 분류가 많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신호의 왜곡을 야기하고 추가적인 회로가 필요하며 즉각적인 신호 대역을 바꾸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 외에 다른 충격 흡수(댐핑) 재료들의 경우 선택적인 흡수가 아닌 모든 파장대를 흡수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위의 문제점을 자연의 재료로부터 영감을 받아 해결하고자 했다. 거미의 경우 매우 민감한 진동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적이나 먹이, 혹은 짝으로부터의 진동 신호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흥미롭게도 바람이나 비와 같은 외부 노이즈들에서도 원하는 신호를 잘 읽을 수 있는데, 이는 진동 수용체 아래에 위치한 점탄성 패드(cuticular pad)가 선택적으로 낮은 주파수의 신호를 흡수하고 높은 주파수 대역을 진동수용체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연구그림 1] 젤라틴/키토산 기반의 점탄성 하이드로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거미의 패드의 원리를 모사하여 필요한 영역대의 상대적으로 높은 주파수 대역을 갖는 생체 신호를 통과시키고, 낮은 주파수 대역을 갖는 노이즈들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거미의 패드의 경우 키틴이라는 당과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고, 키틴의 경우 인접한 고분자 사슬끼리 많은 수소결합을 형성하고 단백질의 경우 사슬 사이에서 상변화를 유도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젤라틴/키토산 기반의 점탄성 하이드로젤을 제작하였다. 실제로 젤라틴/키토산 기반의 점탄성 하이드로젤은 다른 소재보다 높은 충격흡수 에너지 및 주파수 선택도를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온도를 외부에서 45도까지 조절하면 약 1 Hz에서 50 Hz 까지 댐핑 영역대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그림 2] 젤라틴/키토산 기반의 점탄성 하이드로젤 생체 응용 이를 이용하여 스트레인 센서와 결합하여 목 진동, 심박수 등의 기계적 생체 신호를 노이즈 하에서 높은 신호대 잡음비로 읽을 수 있고, 심전도, 뇌파 등의 전기적 생체 신호 역시 노이즈 하에서 안정적으로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신호처리를 이용하여 노이즈를 제거한 기존의 방법보다 높은 신호대 잡음비를 얻는 것으로, 재료가 선택적으로 노이즈를 댐핑하는 것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연구를 진행한 박병학 박사는 “이 연구는 자연이 가진, 거미의 특수한 기계적 성질을 모방하여 기존의 전자 소자가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노이즈 문제를 재료적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전자 소자의 성능만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선택적으로 외부 노이즈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생체 신호 수집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일 교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여 생체 신호 모니터링 연구가 활성화되어 실시간으로 얻기 어려웠던 민감한 신호를 읽어내 진단 및 의공학 분야에서 큰 활용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연구의 의의와 후속연구 계획을 설명했다. 본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미래창조과학부의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NRF- 2019R1I1A2A01061966), 휴먼플러스융합연구개발사업(NRF-2020M3C1B8016137),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NRF-2019M3C7A1032076),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2020년 산업기술거점센터 육성시범사업(20013794)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해외연계)(P0017305)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세계적 국제학술지 ‘Science’에 5월 6일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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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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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남재도 교수 연구팀, 주파수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스마트 전자파 차폐 복합소재 연구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남재도 교수 연구팀, 주파수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스마트 전자파 차폐 복합소재 연구 - 주파수 선택적 전자파 흡수 메커니즘 규명 - 새로운 우주항공 소재 기술 제시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남재도 교수 연구팀(기능성복합재료연구실, 제1저자 황의석 박사과정)은 주파수 선택적인 전자파 차폐 능력을 갖는 고분자 기반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스텔스 전투기, 인공위성 등의 우주항공 소재 기술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최근 각종 전자기기, 자율주행 자동차, 5G 통신 기술로 인해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전자파가 혼재되어 사용됨에 따라 원하는 주파수 대역의 전자파를 선택적으로 차폐할 수 있는 물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되는 전자파 차폐소재는 차폐 성능이 주파수에 의존적이지 않는 특징이 있었다. 연구팀은 전자파를 반사 및 흡수할 수 있는 구형 입자를 혼용하여 고분자 기반 복합소재로 적용할 때, 그 혼합비 및 배열에 따라 각기 다른 주파수 대역의 전자파를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복합소재는 대표적으로 스텔스 전투기의 레이더 흡수 물질 (Radar Absorbing Materials; RAMs)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택적 흡수/투과 능력을 통해 통신 주파수 대역의 전자파는 투과시키고 적 레이더 대역의 전자파는 흡수하여 제거함으로써 조종사의 임무 수행 능력 및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군 연구소(U.S. Air Force Office of Scientific Research/AOARD)와 복합소재 동시설계 산업기술 거점센터 사업 (센터장 서종환 교수)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재료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F: 12.732)에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게재되었다. ※ 논문명: Aperture control in polymer-based composites with hybrid core–shell spheres for frequency-selective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shielding ※ 논문출처: https://doi.org/10.1039/D2TA0004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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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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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과 BK21FOUR 교육연구단,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교(HUST)와 국제공동 온라인 워크샾 개최
- 화학공학과 BK21FOUR 교육연구단,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교(HUST)와 국제공동 온라인 워크샾 개최 본교 화학공학부 BK21FOUR 교육연구단(지속가능 화학공학 글로벌 리더양성 교육연구단, 단장 배종욱)은 4월 18일-19일 양일간 중국 우한의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HUST)와 함께 “7th SKKU-HUST Bilateral Graduate Student Workshop and Annual Academic Conference for Graduate Students”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15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첫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7회를 맞이한 이번 국제공동 학술대회는 이준영 기조처장, 이내응 공과대학 학장 외 다수의 화학공학과 교수를 포함하여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샾에서는 HUST의 교수,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미국)의 Young C. Jang 교수, University of Toyama의 Noritatsu Tsubaki 교수,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의 Michikazu Hara 교수 및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조새벽 교수, Joshua Jackman 교수, 조수연 교수, 양우석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68건의 대학원생 구두 발표가 있었으며, 바이오, 에너지, 정보소재 화학공정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별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학생발표자에게는 시상 및 부상이 주어졌다. 2023년에 성균관대학교에서 8차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며, SKKU-HUST 간의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국제교류가 더욱 지속될 수 있도록 국제 공동학술대회는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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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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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4회 추강장학금 수여식 개최
- 제 34회 추강장학금 수여식 개최 고원물산 박상조 회장(화공 66)의 모교에 대한 열정과 후배 양성을 위한 사랑으로 시작된 추강장학금 제 34회 수여식이 2022년 4월 14일(목) 성균관대학교 제1공학관 26106호에서 교수님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수여 대상자는 석박통합 5기 김병기, 석박통합 5기 노승훈, 석박통합 5기 박현진, 석사 2 기 박심온, 석박통합 2기 박현수 학생이다. 수여자들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내응 공과대학장, 박재형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학부장,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원 10명 등이 참석하였으며, 박상조 회장이 장학증서를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축하 하였다. 추강장학금은 추강 박상조 회장이 2003년부터 출연한 13억 5천 9백만원의 추강박상조장학기금을 기반으로 후배들인 화학공학과 학생과 로스쿨학생을 위하여 지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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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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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엄숭호 교수 연구팀, 핵산 나노공학 기업 프로지니어(주)와 공동연구로 “mRNA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무세포단백질 발현”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엄숭호 교수 연구팀 핵산 나노공학 기업 프로지니어(주)와 공동연구로 “mRNA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무세포단백질 발현” - RNA 스스로 정밀한 구조체 형성, 안정성 등 RNA 본질적 한계 극복 -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원하는 기능성 단백질 대량 생산 가능 -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F = 30.849) 연구 논문 게재 [사진] 엄숭호 교수, 안소연 연구원, 김정훈 연구원(왼쪽부터)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엄숭호 교수 연구팀이 단기간 내에 저비용으로 원하는 기능성 단백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mRNA 하이드로겔을 이용해 무세포 단백질을 발현시킨 것으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프로지니어와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의료용 사이토카인(Cytokine), 개인 맞춤형 신약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핵산 나노공학 기술 기반으로 환 전사 기법(Rolling circle transcription)과 핵산 사중 나선 구조를 규칙적으로 배열되게 디자인해 생리 화학적 기능을 갖춘 새로운 RNA 하이드로 겔 구조체를 만들었다. RNA는 생체 내에서 생리활성 조절과 발현에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지만 불안정해 원하는 디자인 제작이 어려워 그 이용성이 매우 제한된다. 이처럼 심각한 본질적 한계가 지적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생체 모사를 통한 효소 촉매 작용, 단백질 합성 등 자연이 정의한 RNA의 생물학적 조절자 역할이 세포 외에서도 실제로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해당 기술로 생명의 중심원리, 센트럴 도그마(Central dogma)의 번역과정에서 ‘RNA가 시공간적으로 유도하는 밀집화(Spatiotemporal RNA-derived RNA phase transformation)’가 정확히 재현되었다. 이로써 겔 내부 구획화로 인한 폭발적인 단백질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1950년부터 ‘무세포 단백질 발현’ 기술로 세포 밖에서도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현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발전과 함께 이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세포 단백질 발현 기술의 치명적 단점인 효율성 부분을 극대화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최초로 RNA의 겔 형태가 가능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RNA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계적 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유전정보를 탑재한 첨단 신소재의 개발 가능성도 시사한다. RNA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명의 중심원리에도 기여하는 등 본 기술의 보편적 적용 가능성은 다양한 응용 기술의 탄생으로 발전되어 신분야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본 기술은 프로지니어(주)(대표이사 김철, 이영구)의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ProV-001과 기능성 단백질 합성 파이프라인에 직접 적용되고 있다. [연구그림] 하이드로 겔을 이용한 단백질 대량생산 엄숭호 교수는 “본 연구는 인류가 세계 최초로 ‘RNA 공장’을 직접 디자인 제작한 것은 물론 무세포 단백질 발현 기술과 접목되어 첨단 자연 모사(Bio-inspiration) 기술의 정점을 확립한 것으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 현재 인류는 모든 단백질을 천연 세포에 의존해서 오랜 시간 걸려야만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는 필수적으로 고가의 생산시스템을 요구하는데, 본 연구로 인해 저가로 단시간 내에 원하는 기능성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논문으로 세계적인 연구자들로부터 본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적인 이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라면서 “빠른 항체 치료제 개발을 통해 실제 임상 진입의 문턱을 낮추고 환자 맞춤형 치료 발전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연구성과는 4월 5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IF=30.849)에 표지논문으로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 Protein-encoding Free-standing RNA Hydrogel for Sub-compartmentalized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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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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