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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쌀’ 기부
- 관련 기사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11501000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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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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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과 배종욱 교수 연구팀, 이산화탄소를 석유화학 중간체로 전환 촉매 개발
- 화학공학과 배종욱 교수 연구팀, 이산화탄소를 석유화학 중간체로 전환 촉매 개발 -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 석유대체 자원 개발에 활용 기대 -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연료 및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배종욱 교수(본교) 연구팀은 균일한 중형 기공의 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유용한 석유화학 중간체를 생산하는 화학공정 기반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석유자원의 고갈 및 지구온난화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효율적 제거 기술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이산화탄소로부터 메탄올, 디메틸에테르 등의 중간체를 거쳐 다양한 석유화학 원료를 합성하는 촉매기술이 연구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촉매가 비활성화 되면서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남아있있다. 연구팀은 알루미나와 구리 나노구조가 합성된 촉매를 개발해 이산화탄소에서 디메틸에테르를 합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5~8 nm(나노미터)의 기공이 규칙적으로 세공된 알루미나가 구리의 열적 안정성을 향상시켜 고온‧고압의 반응조건에서도 촉매가 안정적‧효율적이었다. (특히 갈륨 혹은 아연 산화물을 촉매에 보조적으로 포함시킴으로서 이산화탄소 전환율이 30% 이상 증대되었다.) 나아가 연구팀은 구조적으로 안정한 중형 세공*의 알루미나 및 제올라이트 촉매를 제조해 디메틸에테르로부터 석유화학 기초유분(올레핀,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을 합성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 중형세공 : 약 5~8 nm 크기의 기공이 규칙적으로 1차원으로 세공된 불균일 촉매 (그림) 개발된 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석유화학 중간체를 합성‧활용하는 과정 배종욱 교수는 “이 연구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전환하는 새로운 안정화된 고효율 촉매기술이며, 향후 청정에너지 및 석유화학 중간체를 합성하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며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C1가스리파이너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ACS 카탈리시스(ACS Catalysis)' 12월 10일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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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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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 공동 연구팀 체내 삽입형 스트레스 호르몬 센서 개발
-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 공동 연구팀, 체내 삽입형 스트레스 호르몬 센서 개발 -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1월 7일자 논문 게재 -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 연구팀이 세종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 최영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실시간으로 검지할 수 있는 호르몬 센서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동물 체내에 삽입가능한 유연한 전자소자를 활용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될 때 발생하는 부신에서의 전기생리학적 신호를 검지하였고 이를 이용하면 부신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의 간접적 측정이 가능함을 발견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가 촉진되는 스트레스호르몬, 코티졸은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분비될 때 직․간접적으로 많은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특히 만성화되면 우울증 등의 문제점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 코티졸 호르몬은 일상생활 환경에서도 분비가 되며,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분비량이 변하기 때문에, 특정 환경에서 코티졸이 과다하게 분비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한편, 기존의 타액이나 혈액을 이용한 전기화학적인 측정 방법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불가능하고 검지 해상도가 낮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그림 1] 스트레스 질환에 대한 코티졸의 역할 이에 성균관대학교-세종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유연한 플라스틱 기반의 전자소자를 활용하여, 부신 피질 및 수질에서 코티졸을 분비할 때 나오는 전기신호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본 시스템은 체내에 완전히 삽입된 채로 부신에서 측정된 전기신호를 외부 측정장치로 기록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림 2] 삽입가능한 실시간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센서 연구팀은 시스템을 삽입한 동물에 인위적인 스트레스를 인가하여 스트레스 자극 전후에 신호가 바뀌는 것을 기록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본 시스템의 생체 친화성 덕분에 살아 움직이는 동물에서도 9주 이상 원만히 작동할 뿐 아니라 동물의 생존률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주었다. 성균관대학교 김태일 교수는 “이 연구는 살아 움직이는 동물에서 호르몬 분비 신호를 실시간으로 정량적으로 검지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부신에서의 호르몬 분비관련 메카니즘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연구이며 이는 여타 다른 생체기관에서의 호르몬 조절연구가 가능해지는 파급효과를 보일 것이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세종대학교 최영진 교수는 “향후 의학적으로 환자 모니터링에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지 메커니즘을 역으로 이용한다면 간단한 전기자극을 통해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질병화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사업 (유해감성의 선택적 미세제어를 위한 나노공정 기반의 생체 삽입형 집적소자 개발)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1월 7일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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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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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역량강화를 위한 아프리카 11개국 - SKKU 수자원전문대학원 Round table 개최
- 수자원전문대학원(원장 전경수교수)은 지난 1월4일“KOICA- SKKU Master's Degree Program in Water Resources Management”제 1기로 수료 할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11개국 13명 졸업 예정자들과 함께 귀국 후에도 지속적인 동문 관계 유지와 상대국과의 후속 협력 확대를 위한“Capacity building program on smart water management for developing country”개발 Round Table 회의를 개최했다. 2017년 8월 1기로 입학한 이들은 아시아,중동,아프리카,남미의 물 관련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 중 일부이며, 이들은 그간 3학기의 교육을 마치고 오는 중순 경 귀국해 남은 한 학기 동안 자국에서 논문을 보완 제출해 최종 지도교수의 승인을 받으면 졸업하게 된다. 가뭄, 홍수, 댐붕괴, 기후변화 등 물문제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 국가들과의 Round Table 회의는 열띤 토론 속에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토론 결과로 이러한 물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각 나라별 Capacity building program 개발 협력 제안서를 1월 중 한국에 우선 제출한 다음 돌아가 해당국 관련기관과의 심층 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여 제출키로 했다. 우수 제안서는 KOICA 등 ODA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으로 채택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계획이다. 후속 프로그램이 성사되면“KOICA- SKKU Master's Degree Program”의 실질적 교육 효과는 물론 한국 물기업의 아프리카 미개척 물산업 진출에도 물꼬를 틀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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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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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과 박호석 교수팀, ‘꿈의 신소재’ 포스포린, 에너지 저장장치 응용 가능성 열었다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호석 교수팀, ‘꿈의 신소재’ 포스포린, 에너지 저장장치 응용 가능성 열었다 -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Nature Materials) 12월 10일 자 게재 - (그림1) 화학공학과 박호석 교수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호석 교수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이자 또 다른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포스포린(phosphorene)의 새로운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박호석 교수 연구팀은 2차원 포스포린의 나노 구조화 및 화학적 표면 제어를 통해 에너지 저장 장치로의 구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흑린(black phosporus)을 원자 한 층 두께로 떼어내면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인 포스포린(phosporene)이 된다. 그래핀과 원자 배열은 비슷하지만, 그래핀과 달리 밴드 갭(에너지 준위 차)이 있어 전류를 제어하기 쉽다. 흑린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흑연에 비해 7배 정도의 전기용량을 가지고 있는 데다 2차원 포스포린 나노구조로 제조하면 특이한 물리적 성질을 보여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고용량 배터리 소재와 마찬가지로 큰 부피 팽창과 낮은 전기전도도로 인해 고용량 발현이 어렵고 충전·방전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2차원 나노 물질 합성 기술 및 이온 거동 실시간 관측 기술로 2차원 포스포린의 슈퍼커패시터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이를 통해 기존 포스포린의 부피 팽창과 낮은 전도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효율·고출력·고안정성의 포스포린 기반 에너지 저장 소재를 개발했다.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란 주로 전극 표면에서 물리적, 혹은 표면 산화·환원 반응에 의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이다. 급속 충·방전이 가능하고 높은 출력과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용량이 낮다. 연구팀은 2차원 포스포린의 산화 상태를 정밀하게 제어해 기존의 배터리 거동이 아닌 슈퍼커패시터와 같은 거동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분광학과 이론 계산을 통해 규명했다. 실제 2차원 포스포린을 전극 소재로 응용, 이론 용량의 92%를 사용해 상용 활성탄 대비 4배에 달하는 용량을 구현했다. 특히 고속 충·방전 시에도 충전 대비 방전 용량이 99.6%로 유지되는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5만 회에 달하는 장기 충·방전 후에도 약 91%의 용량을 유지하는 안정성을 나타냈다. 박호석 교수는 “배터리 소재로만 알려졌던 흑린의 슈퍼커패시터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흑린이 달성할 수 없었던 고효율·고출력·고안정성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하거나 배터리 소재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 차세대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저장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방사선기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융합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Nature Materials)의 12월 10일 자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그림 2) 2파원 포스포린/그래핀 복합체 구조 및 안정성 (그림 3) 포스포린/그래핀 복합체의 에너지저장 모식도 및 분광학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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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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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 2018 한국-인도네시아 스마트 도시물관리 공동 워크숍 개최
-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 2018 한국-인도네시아 스마트 도시물관리 공동 워크숍 개최 - 인도네시아 주요 10개 지자체 핵심관계자 150여명과 1일 워크숍 개최 -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단장 염경택 교수)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둥, 베카시 등 10개 지자체 PDAM(인도네시아 지방수도사업소) 핵심 약 150여명의 수도종사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2월 20일 자카르타 현지에서“2018 한국-인도네시아 스마트 도시상수도관리 1일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Housing)와 아시아 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가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약 40~55%에 달하는 누수와 낙후된 수도관리 기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카르타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주요도시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과 한국수자원공사에 공식적으로 기술협력 요청을 해 옴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담당하는 핵심 고위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중심의 집중 그룹토의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욱 내실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화 도시물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2012년 7월 국토교통부로 부터 발족했다. IoT, AMI 기반의 관망 분석을 통한 실시간 누수관리, 실시간 물사용 Big data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형 도시물관리, 스마트 App을 활용한 소비자 민원과 물 사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참여형 플랫폼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연구단은 현장 중심의 실사구시 적 기술개발을 위해 2015. 8월 인천광역시와 실행협약을 체결하여 약 4년여에 걸쳐 개발한 핵심기술을 2016년 인천광역시 영종도와 대청도에 설치해서 기술의 우월성과 효과성을 검증 한 다음, 현재는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워터기술의 해외물산업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거점 국가로 요르단,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를 정해 집중하고 있다. 세계 수준의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도 우리나라 물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물산업 플랫폼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연구단과 공동으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금번 워크숍을 염경택 교수는“다음에는 인니 정부와 협의하여 자카르타로 오기 힘든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 워크숍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아시아개발은행이나 한국의 ODA 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워터그리드 시범 실증화 시설을 설치 운영하여 세계 스마트 IT 관망시장을 한국 기술이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 이번 행사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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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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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조(화학공학66) 고원물산(주) 회장, 추강(秋岡)박상조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
- 박상조(화학공학66) 고원물산(주) 회장 추강(秋岡)박상조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 <박상조 회장 장학기금 전달식, 2018. 12.11. / 총장 접견실> 2018년 12월 11일(화) 박상조(화학공학66) 고원물산(주) 회장이 모교를 방문하여, 재학생 후배들을 위한 추강(秋岡)박상조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날 정규상 총장, 현선해 부총장, 공과대학 김병우 교수가 참석하여 박상조 회장의 모교사랑, 후배사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상조 회장은 2004년부터 학교발전기금 및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를 계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13억 5천만원에 이르고, 추강박상조장학기금으로만 10억 3천만원을 기부하였다.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박상조 회장은 “화학공학과와 로스쿨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돕고 싶다” 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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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17
- 조회수 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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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제2회 총동문회 송년의 밤’ 개최
- 관련 기사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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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17
- 조회수 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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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김태성 교수 공동 연구팀,플라즈마를 이용한 대면적 박막형 이황화몰 리브데넘-그래핀 이종구조 제작
- 성균관대 김태성 교수 공동 연구팀, 플라즈마를 이용한 대면적 박막형 이황화몰 리브데넘-그래핀 이종구조 제작 - 11월 15일 ‘Applied Surface Science’(IF : 4.44)지 논문 게재 -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김태성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형우 연구원)이 아주대학교 이재현 교수연구팀과 공동으로 ‘대면적의 이황화몰리브데넘-그래핀(MoS2-Graphene) 이종접합구조의 저온 합성’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과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황화몰리브데늄으로 이루어진 2차원 이종접합 소재의 대면적 합성 기술을 개발, 2차원 소재의 상용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성균관대 연구팀은 지난 2015년도에 이황화몰리브데넘을 플라스틱 기판위에 대면적으로 합성하여 학계 및 산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그 기술을 이번 2차원 이종접합구조 합성 연구에 적용하였다. 2차원 이종구조 (2D heterostructure)는 서로 다른 물리적 성질을 가진 원자층 두께의 2차원 물질들을 반데르발스 인력으로 결합시킨 층상 구조로 기존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유도할 수 있어 현재의 전자소자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황화몰리브데넘-그래핀 이종접합 구조의 구현 방법이 물리적 박리 또는 고온의 합성공법에 국한되어 있는 등 소재의 상용화에 많은 걸림돌이 존재하였다. 본 연구팀은 그래핀 위에 증착된 몰르브데넘에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 300도의 낮은 온도에서 황화처리하여 4인치 대면적 기판위에 높은 균일도를 가진 이황화몰리브데넘-그래핀 이종접합 구조를 제작하였다. 저온 공정을 통해 원하는 기판위에 직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량생산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 논문은 2018년 11월 15일 국제학술지인 ‘Applied Surface Science’(IF: 4.44, JCR 상위 5%이내, Materials science, coating&films 분야 1위 저널)에 게재되었다. 본 과제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중견 연구(NRF- 2017R1A2B3011222), 대통령 포스트닥터 펠로우쉽(NRF- 2014R1A6A4A04058169), 그리고 개인 기초연구지원사업(NRF- 2018R1D1A1B07040292)의 연구결과로 향후 다양한 종류의 이차원 물질의 대면적 이종구조의 적용 및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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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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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부 이준엽·전기전자공학부 김동인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 선출
- 11월 30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화학공학부의 이준엽 교수, 전기전자공학부의 김동인교수가 신입 회원으로 승인되었다. 한림원은 해당 과학기술 전공 분야의 경력이 25년 넘은 학자 중 뚜렷한 공헌을 세운 자를 회원으로 선출한다. 회원 3인 이상의 추천 또는 학회, 대학, 연구기관이나 과학기술 관련 기관 대표의 추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우리 대학 정회원으로는 이석한, 박종윤, 이두성, 이영희, 이경수, 김성기, 송충의, 박남규, 한정환 (9명)과 준회원, 차세대회원으로 이진용, 박재형, 김선국, 정가영, 조정호 (5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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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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