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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 엄숭호 교수 연구팀, 새로운 핵산 구조체 디자인 제작을 위한 뜨개질 기법 개발
- DNA를 뜨개질한다… ‘새로운 핵산 구조체 디자인 제작을 위한 뜨개질 기법을 개발’ 성균관대 엄숭호 교수 연구팀 12월 4 일 ‘Scientific Reports’지 논문 게재 최근에 나노공학의 발전과 함께, 유전물질로만 인식되어온 핵산은 선, 그물, 박스, 심지어 다양한 이모티콘 모형 등으로 제작될 수 있다. 대표적인 천연 핵산 모형인 선형과 원형에서 벗어나 점차 갖가지 모양으로 발전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핵산 모형이 생체 내·외에서 특정 조건의 변화에 따라 약물을 방출하는 지능형 전달체, 암유전자(Oncogene) 혹은 질병유전자와 각각 결합하여 특정 신호를 외부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진단구조체 등으로 발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작을 위한 방법도 제각기 제안되고 있으나 대표적으로 두 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다. 첫째, 미리 모형을 예측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긴 사슬 핵산을 작은 핵산스테이플(DNA staple)들로 붙잡아 제작하거나 둘째, 작은 구조 핵산단위체(DNA block)들을 이어서 원하는 핵산 모형을 제작하는 것이다.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여 제작되는 것이 한때 유행이었으나 제작된 모형물의 낮은 생산력과 심각한 불안정성 등으로 상당히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후자는 기술발전이 도외시 되어왔다. 이번 연구는 이 기법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단위 핵산체를 뜨개질하듯이 엮어서 원하는 핵산모형의 제작 방법을 일반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새로운 핵산 구조체를 디자인 제작하기 위한 뜨개질 기법을 개발하여 주목 받고 있다. 이 기법은 간단히 원하는 핵산모형을 쉽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본 뜨개질 기법은 핵산 구조체를 수~nm의 크기까지 정밀하게 조절하여 합성할 수 있어, 크기에 따라 구조체가 주변 환경과 상호 반응하는 성질을 선택적으로 조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엄숭호 교수와 석사과정 송인현 연구원은 핵산 단위체들을 이어서 원하는 새로운 핵산모형을 제작할 수 있는 뜨개질 기법을 발전시켰다. 또한, 연구모델인 가지형 핵산 생체 고분자 물질에 형광물질을 쉽게 담지 시켜 표적 유전자 그룹과 만났을 때 공명에너지 이전현상(fluorescence resonance transfer, FRET)으로 대상 유전자를 검출하는 하게 되었다고 이번 달 4일 밝혔다. 엄 교수와 제 1저자인 송인현 연구원은 “본 연구는 마치 핵산을 실로, 효소를 바늘로 사용하여 뜨개질하는 새로운 핵산구조체 합성 방법이다. 핵산·효소 작용관련 기초과학 연구로의 발전 가능성과 더불어, 새로운 핵산 구조체를 뜨개질하여 응용과학 연구재료로의 사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또한, 로봇, 나노, 의료, 바이오 등과 융합 연구를 통해 생체적합 기능성 나노 로봇 기술로 응용되어 혈관 내 질병 검출 및 세포단위의 질병 진단 등 현대 다양한 질환 극복을 위한 의약학 플랫폼 제작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학문적 과학 (Multidisciplinary Science) 분야 최고권위지인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12월 4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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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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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 공학, 자연과학 3개분야 2015 THE 학문분야별 Top 100 선정
-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선정하는 6대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의학, 공학, 자연과학(물리학) 3개분야가 선정되어, 서울대(의학, 생명과학, 물리학, 공학)에 이어 가장 많은 '학문분야별 TOP 100'에 선정되었다. 국내 대학으로서는 서울대가 4개, 우리대학과 포스텍이 3개, 카이스트가 2개, 고려대 1개 분야에 'TOP 100'에 선정되었다. 지난 4월 발표된 QS 학문분야별 평가에서도 전년도 11개학과에 비해 15개 학과가 100위권내에 진입했고, 200위권이내에도 전년도 17개에서 26개로 크게 상승했듯, 이번 THE 발표에서도 우리대학의 발전하고 있는 학문분야별 위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판단된다. <2015년 THE 학문분야별 TOP100> Clinical, preclinical &health Life sciences Physical sciences Engineering &technology 대학명 순위 대학명 순위 대학명 순위 대학명 순위 서울대 54 포스텍 80 성균관대 54 서울대 29 성균관대 88 서울대 93 서울대 77 포스텍 40 카이스트 99 성균관대 57 카이스트 81 고려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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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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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U-HUST Bilateral Graduate Student Workshop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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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화학공학과와 화중과학기술대학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HUST) 화학 및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교류를 위한 워크샵 개최 대학원생의 국제적 감각을 배양하고, 상호 연구 성과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를 활성화 하고자, 성균관대학교 BK21+창의적 컨버전스 화학공학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김덕준)은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 HUST)) 화학 및 화학공학와 공동으로
을 2015년 11월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SKKU에서는 BK21+사업 참여교수 4명과 참여학생 11명이, HUST에서는 교수 10명과 학생 47명이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HUST 다수의 학생들이 세미나와 워크샵에 참석하였다. SKKU-HUST Bilateral Graduate Student Workshop에 참가한 양측의 대학원생들은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결과에 대해 토론하였다. 또한 에너지와 바이오 분야를 나누어 Group Discussion을 진행하면서 최신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었다. 대학원생 발표를 평가하여 우수 발표상을 시상하였으며, 우리학교의 한화승 학생 (지도교수: 박재형)과 임이랑 학생(지도교수: 이준엽)이 이를 수상하였다. 양 학교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으며, <제2회 SKKU-HUST Bilateral Graduate Student Workshop>은 2016년에 BK21+창의적 컨버전스 화학공학 인재양성 사업단 주관으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화중과학기술대학은 미국 US News and World Report에서 발표하는 중국 대학 순위에서 10위로 발표된 중국의 우수 대학으로, 본 BK21+사업단에서는 이를 계기로 점진적으로 중국 또는 인근 지역 우수 대학도 연결하여 공동으로 국제 워크샵을 확대하여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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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OOC ,박영택 시스템경영공학 교수
- 박영택 성균관대 교수 "생활 속의 창의적 사고방식 쉽게 강의할 것" '한국형 무크 대표 강사' 10년 간 창의적 사고 패턴 연구 학생·주부 등 실천 방안 전달 사례 중심으로 이해시킬 것 “중·고등학생부터 주부, 기업가 등 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방식에 대해 쉽게 강연하겠습니다.” 박영택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사진)는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창의력이 필수인 시대”라며 “지난 10년 동안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연구한 내용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날 출범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이하 한국형 무크)’를 통해 ‘창의적 발상’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의 명품 강의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는 한국형 무크에 서울대 등 10개 대학 27개의 강좌를 우선 제공키로 했다. 박 교수는 지난해 성균관대가 우수 교수에게 수여하는 ‘2014 SKKU Teaching Award’를 수상하는 등 학내에서 잘 알려진 온라인 강의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다. 박 교수는 “제조 경쟁력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20세기에서 창조력이 중요한 21세기로 넘어왔다”며 “창의적 사고에 대해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닌 실천할 수 있는 사고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인 트리즈(TRIZ)에 착안해 창의적 사고 패턴을 연구했다. 트리즈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라는 러시아어의 줄임말로 러시아 기술장교 겐리히 알츠 슐러가 수만 건의 특허를 분석해 체계화한 문제 해결 방법론이다. 그는 “TRIZ의 창의적 사고 패턴은 과학과 기술에 치중돼 있어 일반인이 실생활에서 쓰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며 “창의적이라고 평가되는 일반적 사례 수천 건을 분석, 창의적 사고 패턴을 찾아내 그 단점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대표적인 창의적 사고 방법으로 ‘핵심적인 것 빼기’를 꼽았다. 그는 “날개 없는 선풍기, 가시 없는 우산, 줄 없는 줄넘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며 “기능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것(form flows function)이 아니라 형태에 따라 기능이 달라지는 디자인(function flows form)으로 역발상을 하면 새로운 제품이 탄생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줄넘기의 핵심 요소인 줄을 빼는 대신 손잡이에 조그만 추를 달아 줄이 돌아가는 느낌이 나도록 하고, 사용자의 몸무게와 키 등을 종합해 열량 소모량을 계산하는 기능을 넣으면 새로운 제품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박 교수의 강의는 이 같은 창의적 사고 패턴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게 특징이다. 그는 “한국형 무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서는 이론을 먼저 설명하고 사례를 들었지만 한국형 무크에서는 사례를 먼저 제시해 이해를 시키고 이론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4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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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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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 "크랙방지 기술 개발, 나노입자 인쇄기술 고품질화 기대"
- 나노입자 인쇄·코팅막 균열 고분자물질로 막는다 (대전=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나노입자 용액에 고분자 물질을 첨가해 나노잉크 등으로 전자회로나 나노코팅막을 인쇄할 때 크랙(균열)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원병묵 교수팀은 20일 나노인쇄나 나노코팅막 형성 시 나노입자 액체 방울이 마를 때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해 두꺼워지는 현상과 나노입자 크기가 지나치게 작은 것인 크랙 발생의 중요 변수임을 밝혀내고 고분자물질을 첨가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행된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8월 17일자)에 게재됐다. 비흡착성 고분자를 넣지 않은 콜로이드 현탁액이 모두 증발된 후에 공초점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 크랙이 발생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음(왼쪽). 콜로이드 현탁액에 비흡착성 고분자를 첨가 한 용액이 증발 후 모습을 공초점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 크랙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음.(오른쪽) 성균관대 제공. 나노입자가 용매 속에 고르게 분산된 콜로이드 상태로 만들어 코팅하거나 인쇄하는 방법은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 태양에너지소자, 생체의료소자 등을 제작하는 첨단공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나노입자 콜로이드를 증발시키면 진흙이 마를 때처럼 표면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산업에 이용 가능한 균일한 상태의 나노 필름을 만들려면 나노코팅막의 크랙 없애는 공정이 필요하다. 원 교수팀은 나노코팅막의 크랙이 나노입자 액체 방울이 마를 때 나노입자가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해 쌓이는 현상(커피링 효과) 때문에 발생하며, 나노입자가 작을수록 크랙이 더 잘 생긴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또 나노입자 콜로이드에 길이가 짧은 고분자 사슬을 첨가하면 점성이 커지고 입자끼리 단단하게 연결돼 흐름이 약해지는 젤(gel)화 현상이 일어나 나노입자가 가장자리로 이동해 쌓이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나노 콜로이드에 고분자물질 폴리스티렌을 첨가하자 액체 방울 내 나노입자 두께가 균일해져 코팅막에 크랙이 생기지 않았다며 젤화현상으로 나노입자의 응집력도 좋아져 크랙 없이 균일한 나노 코팅막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교수는 "이 기술은 나노입자와 고분자 사슬의 재료 종류가 달라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나노입자의 인쇄법에 사용할 수 있다"며 "나노과학, 재료과학, 인쇄전자공학 등 많은 분야에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및 나노과학기술학과 원병묵 교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0/0200000000AKR20151020043500063.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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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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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라 교수(화공/고분자), 나노입자와 그래핀 결합하여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이차전지 전극 기술 개발
- 나노입자와 그래핀 결합하여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이차전지 전극 기술 개발 성균관대와 연세대학교 공동 연구팀( 이기라, 박종혁 교수)은 성균관대 카네카 인큐베이션 센터(센 터장: 부용순 교수)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성능 이차전지 양극 물질 개발과제를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리튬인산철 나노입자의 표면에 질소가 도핑된 탄소물질과 그래핀으로 코팅된 이중구조의 새로운 탄소 코팅 방식을 개발하여 이차전지에 적용함으로서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최대 용량(~170 mAh/g)에 접근하면서도 반복 구동 시에도 안정적으로 출력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실제 상용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을 인정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인 나노레터(Nano Letter)지 (인용지수: 13.592) 에 게재 되었다. 또한, 그래핀 코팅 기술은 다양한 차세대 양극재 나노입자에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향후 이차전지 핵심기술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 1. 그래핀을 이용한 탄소 코팅과정의 모식도와 이를 양극물질로 활용한 이차전지의 충방전 특성 및 반복 구동에 안정성. (왼쪽 축: 방전 용량(Discharge Capacity), 오른쪽 축: 충방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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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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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부 김재윤 교수 제7회 지식창조대상 최종 선정
- 제7회 지식창조대상에서 최장욱 카이스트 교수 등 10명 선정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정부가 국제적인 학술 공헌도가 높은 국내 과학자들의 공적을 격려하고자 지난 2009년도부터 추진한 지식창조대상 올해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오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제7회 지식창조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10명을 발표했다. 지식창조대상은 전문가 및 관계자 추천을 통해 선발하던 기존 방식을 배제하고, KISTI의 계량정보분석 기법을 바탕으로 연구자의 학술적 성과를 정량적으로 계측하는 선정 방식을 도입해 공정성 및 객관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대표적인 세계 과학기술 분야 인용 데이터베이스 ‘SCIE’와 ‘SCOPUS’ 수록 논문을 격년으로 활용해 지난 10년간 피인용 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드는 고피인용 논문(HCP, Highly Cited Papers)을 추출한 뒤, 이 가운데 학술적 공헌도가 매우 높은 ‘선도 과학자’ 10명을 선정한다. 제7회 지식창조대상 최종 선정자는 ▲김재윤 교수(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문주호 교수(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은정 책임연구원(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양국 교수(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신현석 교수(울산과학기술대학교 자연과학부-화학) ▲임종환 교수(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장석복 교수(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장석필 교수(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최장욱 교수(한국과학기술원 EEWS 대학원) ▲황철성 교수(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등 10명이다. 수상자 가운데 황철성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는 메모리 소자와 반도체 물질공정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다. 2007년에는 유전체로 많이 사용되는 티타늄산화물(TiO2)의 구조를 개량해 메모리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도 전하 저장능력은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바 있고, 최근에는 낸드플래시(NAND flash)보다 저장하고 쓰는 속도가 천 배 빠르고 크기는 절반 이하인 차세대 저항변화메모리(ReRAM) 개발에 성공했다. 또 2010년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게재한 저항변화메모리 관련 논문은 발표 5년 만에 700회 가까이 피인용 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장욱 한국과학기술원 EEWS 대학원 교수는 이차전지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기존 이차전지의 사용시간 연장을 위한 고용량 전극소재를 개발한 것은 물론, 리튬이차전지보다 경쟁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나트륨이차전지와 마그네슘이차전지에서도 새로운 전극소재를 개발했다. 특히 구부리는 동작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웨어러블(Wearable) 이차전지를 개발해 현재 스마트워치용으로 상용화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재윤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는 다기능성 나노입자, 고분자 하이드로젤 등 다양한 나노생체재료를 이용한 약물전달세포전달면역치료 분야 권위자다. 최근에는 복잡한 수술과정 없이 간단한 주사만으로 암전염병 등 각종 질환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3D 백신 전달체’ 개발성과를 2015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표지 논문으로 게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해당 분야 SCIE 저널에 총 58편의 논문을 출판할 정도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펴고 있다. 지식창조대상의 공신력은 지난 6회까지 배출한 수상자들의 뛰어난 후속성과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제1회 수상자였던 카이스트 유룡 교수는 지난해 톰슨로이터(SCIE 운영 기업)가 뽑은 ‘노벨화학상 수상 예측인물’에 선정돼 전 국민의 기대를 모은 바 있고, 마찬가지로 톰슨로이터가 뽑은 ‘세계 최고 수준 과학자 1,000명’에 포함된 16명의 한국인 가운데 7명(김대옥 경희대 교수, 김종승 고려대 교수,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조열제 경상대 교수, 서영준 서울대 교수,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현택환 서울대 교수)이 지식창조대상 수상자였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수상자 선정으로 공신력을 더욱 높여, 앞으로도 지식창조대상이 과학자들에게 강한 동기를 계속 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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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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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근 학우(기계공학부 10),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 해커톤 웨어러블 부문 우승
-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10학번 이병근 학우가 지난 10월2일부터 이틀간 열린 글로벌 이노베티어 페스타 2015의 해커톤 웨어러블 부문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 미래 창조과학부 장관상 및 1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이번 우승은 "발표를 트레이닝해주는 어플리케이션 프레젠테이너"라는 프로젝트로 발표를 도와주고 피드백 및 트레이닝까지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모션인식과 발표중 심박수 측정과 녹음을 통해 안드로이드폰에서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대회 전경> 오른쪽 첫번재 이병근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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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 조회수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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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재형 교수,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재형 교수,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재형 교수의 '암 동시 진단/치료를 위한 스마트 나노입자의 개발' 과제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해 선정하는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박재형 교수는 정상세포와는 다른 암세포 특유의 저산소 환경에 감응하여 선택적으로 약물을 방출하고, 암 조직에만 특이적으로 축적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저산소 감응형 나노입자 제조기술은 암 뿐 아니라 저산소증을 그 특징으로 하는 허혈성 뇌졸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여러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확대적용 가능한 핵심 원천기술이다. 우수성과의 선정은 정부의 R&D 지원을 받아 2014년도에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5만여 개를 대상으로 각 R&D 사업을 수행하는 부·처·청 등으로부터 자체 선별과정 후 추천된 과제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과학기술 개발효과, 창조경제 실현효과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 과제를 선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및 우수성과 선정 수여식은 성과 전시회와 함께 내달 15일 경기도 과천과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재형 교수는 세계적인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 로이터가 선정하는 ‘2015 Thomson Reuters Highly Cited Researcher’로 선정되었다. 지난 10년간 피인용 상위 1%논문에 다수 발표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2015년)에는 전세계에서 3천여명이 선정되어, 본교 박재형 교수를 비롯한 19명의 한국인이 선정되었다. <스마트 입자가 작용하는 모식도> <박재형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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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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