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스템경영공학과, 대한산업공학회 학술대회서 잇따른 수상
- 시스템경영공학과, 대한산업공학회 학술대회서 잇따른 수상 - 부도현, 변유정, 김찬호, 최승준 학우, 한국대학생 산업공학 프로젝트 경진대회 ‘은상’ - 이동희 교수, 대한산업공학회 ‘백암논문상’ - 이종석 교수, 대한산업공학회 ‘국제화상’ 시스템경영공학과에 재학중인 부도현(21), 변유정(21), 김찬호(19), 최승준(18) 학우가 지난 11월 2일부터 이틀간 울산에서 열린 2023년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대학생 산업공학 프로젝트 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팀 단위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협동성 배양,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창의성 함양, 그리고 기업 및 사회가 직면한 실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를 취지로 200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0개 대학교의 50개 팀이 참가하였고, 13개 대학교의 20개 팀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그 중 상위 10개팀의 2차 구두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6팀을 선정했다. 시스템경영공학과 프로젝트팀은 '극소량의 데이터를 활용한 회귀모형 추정 방법'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데이터의 분포가 변화하는 상황의 매우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 모형을 학습할 수 있는 continual learning 기법 개발을 소개하였다. 본 수상은 교내 우수학부생 연구학점제(URP, 지도교수 이종석)를 통해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대외 수상까지 이어진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시스템경영공학과 이동희 교수는 같은 학술대회에서 한양대 신승준 교수와 함께 백암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산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남긴 고 함인영 박사의 기금으로 1990년 제정되어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 상은 최근 3년 이내 대한산업공학회지에 게재된 우수논문 중 학술가치와 산업적 응용가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진다. “다단계 제조 공정의 단계 수준별 잔여 유효 수명 및 최적 교체 시간 예측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다단계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가장 열화 성능이 약한 단계를 찾아내고 최적의 교체시간을 추정함으로써 전체 공정의 유휴 상태가 되는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게 하였다. 제안 방법은 여러 제조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스마트자율제조, 디지털트윈 등 제조DX에 실질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연구 결과로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같은 학과 이종석 교수 역시 이날 국제화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제정된 ‘국제화상’은 대한산업공학회 발행 학술지인 ‘대한산업공학회지’와 ‘Industrial Engineering & Management Systems’에 게재된 논문들을 인용하여 출판한 해외 저널 논문의 수와 그 논문들이 피인용 된 횟수를 산출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내 연구결과들을 해외에 적극 소개함으로써 대한산업공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종석 교수는 기계학습과 최적화 방법의 활용을 통해 스마트자율제조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 작성일 2024-01-09
- 조회수 510
-
- 조수연 교수, MIT 테크놀로지 리뷰 '올해의 젊은 혁신가 Asia Pacific 35인'에 선정
- 조수연 교수, MIT 테크놀로지 리뷰 '올해의 젊은 혁신가 Asia Pacific 35인'에 선정 - 2014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뛰어난 젊은 혁신가 선정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의 조수연 교수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올해의 젊은 혁신가 Asia Pacific 35인’에 선정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기술 매체인 미국 MIT의 테크놀로지 리뷰는 ‘기술이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철학으로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매년 다양한 첨단 S&T 및 산업분야에서 만 35세 이하의 젊은 혁신가 35인을 선정하고 있다. 2014년에는 TR35 Asia Pacific이 설립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수연 교수는 기존의 정통적인 분석 화학 기법을 대체할 수 있는 첨단 센서 시스템을 개발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조 교수가 개발한 근적외선 센서의 나노포토닉스를 이용한 개개세포 분석법과 모바일 나노센서 폼팩터를 이용한 실시간 공정 분석 시스템은 학계뿐 아니라 의료 및 산업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수연 교수는 “화학공학을 전공한 센서 엔지니어로서, 연구 및 산업 현장의 정밀 생화학 데이터 추출을 통한 첨단 화학 공학 및 정밀 의료 시스템을 이루고 싶다”며 “혁신의 상징인 MIT의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그 철학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상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TR35 수상자들이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면서 유명세를 탔다. 구글 설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을 비롯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창업자, 맥스 레브친 페이팔 설립자, 조나선 아이브 전 애플 디자인 책임자, 우 엔다 바이두 전 수석 과학자 등이 대표적인 수상자다. Asia Pacific 부문이 2014년 개설된 후에 국내 기관의 연구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작성일 2024-01-09
- 조회수 265
-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조새벽 교수 공동 연구팀, '초실감' 디스플레이용 투명 반도체 결함제어 기술 개발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조새벽 교수 공동 연구팀, '초실감' 디스플레이용 투명 반도체 결함제어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대면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고성능 투명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잉크의 결함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우리 대학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조새벽 교수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조정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재료기술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발표했다.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확장현실(XR),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 등 현실과 전자정보의 오버레이(중첩)를 통한 초실감형 정보전달 기술의 핵심요소로서, 대한민국의 투명 마이크로 OLED 원천기술 선점과 더불어 차세대 국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에 있어 주된 기술적 이슈는 색을 내는 발광소자 (OLED)와 이를 켜고 끄기 위한 전자회로의 투명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투명성과 전기적 성능은 상충적인 관계이며, 따라서 전자회로의 구성요소인 트랜지스터의 성능과 투명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신소재의 개발에 연구가 집중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상용가능한 수준의 투명 트랜지스터 기술은 인듐-갈륨-아연의 산화물(IGZO)로 구성된 N-형 반도체 소재에 국한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회로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투명 P-형 반도체 소재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모노아이오드화 구리(CuI)의 투명성과 높은 전기적 특성에 주목하였다. CuI는 이론적으로 기존의 상용 N-형 투명 반도체 소재보다 높은 성능을 가질 수 있는 P-형 반도체 소재로서 최초 개발되었으나, 화학적으로 불안정하여 쉽게 결함이 생긴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결함은 이온성을 지녀 지나치게 높은 전도성을 유도하고, 전기적으로‘꺼지지 않는’ 반도체로 변질시켜 실용성에 있어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CuI 소재의 결함생성이 나노미터 수준의 반도체 박막(Thin FIlm)을 형성하는 고온의 공정과정에서 수분에 영향을 받아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을 밝혀내고, CuI 반도체 소재를 잉크 형태로 구성하여 저온에서 박막을 형성하는 과정을 도입하였다. ▲ CuI 트랜지스터 소자 구조 모식도 및 단일소자 성능 또한 이 과정에서 동역학적으로 나노구조 형성 및 수분의 흡착정도를 제어함으로써 결함형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이들을 투명한 고유전율(high-k) 투명 절연체 소재인 Sodium-Embeded Aluminia(SEA)와 결합함으로써이론적 성능 한계치에 근접한 수준의 매우 높은 반도체 성능을 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 IGZO, CuI 기반의 투명 반도체 회로 및 논리회로 성능 새롭게 개발된 투명 반도체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대면적 대량생산에도 매우 적합하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단일한 반도체 잉크를 사용한 공정 과정만을 제어하기 때문에 대면적에서 균질한 고성능의 반도체층을 형성할 수 있으며, 열처리 등 후처리 과정이 없어 OLED, 전극배선 등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구성요소에 대한 영향 없이 기존 기술에 직접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반도체 잉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인쇄하듯 찍어내는 방식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조새벽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투명한 반도체 기술의 성능 한계를 돌파하고 대면적 대량생산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이 기술은 향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초실감형 투명 디스플레이 및 전자소자 분야의 주요 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논문명: Approaching Theoretical Limits in the Performance of Printed p-type CuI Transistors via Room Temperature Vacancy Engineering ※ 저널: Advanced Materials, https://doi.org/10.1002/adma.202307206
-
- 작성일 2024-01-09
- 조회수 278
-
-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
-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가 지난 19일(목) 개최된 대한설비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총 2년으로 2024년에는 회장당선자, 2025년에는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에 창립되어 금년도 52주년을 맞이하는 회원 1만명의 국내 기계설비산업을 대표하는 굴지의 학회이다. 송두삼 교수는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관련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학자로 앞으로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국내 기계설비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
- 작성일 2023-12-20
- 조회수 526
-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조수연 교수, 포스코청암재단 사이언스펠로십 선정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조수연 교수, 포스코청암재단 사이언스펠로십 선정 - 휴먼 디지털트윈을 위한 멀티스케일 생화학 분자 센서 시스템 개발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조수연 교수가 제15기(2024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되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에 전념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연구지원 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당해 가장 우수한 실력자가 선발되는 펠로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신진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하는 명실상부한 ‘과학계의 신인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우 선정사업은 신진교수 307명이 지원하여 1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으나, 우리 대학에서는 이를 뚫고 금속/신소재 분야에서 조수연 교수가 선정되었다. 조수연 교수는 휴먼 디지털트윈을 위한 멀티스케일 생화학 분자 센서 시스템 개발을 연구주제로 하여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
- 작성일 2023-12-20
- 조회수 532
-
- 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연구팀,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 구리로 재생하는 기술 개발
- 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연구팀,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 구리로 재생하는 기술 개발 - 높은 전기전도성, 열전도성, 장기안정성 가진 나노복합재료 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연구팀이 산화된 구리입자를 이용하여, 화학적 방법으로 비산화 고전도성 구리 나노복합재료를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구리 기반 나노복합재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구리의 산화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매우 높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를 가진 나노복합재료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에는 K.P. 파실라 박사와 C. 무하매드 박사가 공동1저자로 참여하였다. 은과 금은 산화 방지가 가능하며 높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로 인해 나노 복합재료에 많이 사용된다. 반면, 구리는 유사한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를 갖고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대규모 산업에서 은과 금의 유망한 값싼 대체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구리는 공기 중에서 산화가 쉽게 되는 특성으로 인해 구리 기반 나노복합재료의 성능이 저하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된 구리입자와 구리 나노위성입자로 재생하는 개념도와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 연구팀은 포름산을 활용하여 에폭시 고분자 기지 안에서 구리 식각과 환원 반응을 통해 산화된 구리를 비산화된 구리와 구리 나노위성입자로 재생했다. 해당 기술로 합성된 나노복합재료는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매우 높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를 달성하였으며, 장기간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연구팀은 산화된 구리, 포름산, 에폭시 등을 혼합함으로써 구리의 근본적인 산화문제를 해결했다. 구리의 표면 산화층은 포름산을 사용하여 현장 식각되어 제거되며 구리 포메이트를 형성한다. 구리 포메이트는 소결을 통해 비산화 구리와 구리 나노위성입자로 열적 환원되어 고전도성 구리 나노복합재료를 형성한다. 저렴한 산화된 구리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현장에서 비산화된 구리 나노복합재료를 합성하는 기술은 전기 및 열관리 응용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나노및소재기술개발사업 미래기술연구실,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과학기술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평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9월 8일 온라인 게재됐다. ※ 논문명: In-situ regeneration of oxidized copper flakes forming nanosatellite particles for non-oxidized highly conductive copper nanocomposites, K.P. Faseela (공동1저자), C. Muhammed Ajmal (공동1저자), 차석재, 백승현 (교신저자),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23, 2304776, https://doi.org/10.1002/adfm.202304776 ○ 관련 언론보도 - 성균관대, 산화 구리입자 비산화 구리로 재생 기술 개발 <헤럴드경제, 2023.10.14.> - 성균관대, 산화 구리입자→나노복합재료 합성 기술 개발 <뉴시스, 2023.10.14.> - 성균관대 연구진, 산화된 구리입자로 비산화 구리 나노복합재료 합성 성공 <에너지경제, 2023.10.14.> - 성균관대 백승현 교수팀,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 구리로 재생하는 기술 개발 <한국대학신문, 2023.10.13.> - 성균관대 백승현 교수 연구팀 '구리 재생 기술' 개발 <베리타스알파, 2023.10.13.>
-
- 작성일 2023-12-20
- 조회수 477
-
- 고원물산(주) 박상조 회장, 공과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기부
- 고원물산(주) 박상조 회장, 공과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기부 박상조 회장(화학공66, 고원물산(주))은 지난 10월 11일(수) 총장실을 방문하여 「공과대학발전기금」 1억원, 「추강박상조장학기금」 6천만원 등 총 1억 6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김재현 인사캠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지성우 대외협력처장, 이영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참석하여 박상조 회장의 모교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유지범 총장은 환영사에서 “박상조 회장님은 화학공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등 공과대학 최고액 기부자로 가슴이 따뜻한 분”이라며 “항상 건강하셔서 모교 발전해 가는 모습을 계속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기부해보도록 노력하겠다.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도 세계적인 대학을 향해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조 회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추강박상조장학기금, 공과대학발전기금 등 10여 종의 기금에 총 17억 원이 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
- 작성일 2023-12-20
- 조회수 450
-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제37회 추강장학금 수여식 개최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제37회 추강장학금 수여식 개최 고원물산 박상조 회장(화공 66)의 모교에 대한 열정과 후배 사랑으로 시작된 추강장학금의 제37회 수여식이 지난 10월 4일(수)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열렸다. 수여 대상자는 석박통합 4기 김지원, 박사 2기 남지영, 석박통합 6기 민동광, 석박통합 5기 박현수, 석박통합 5기 홍원태 학생이다. 수여자들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성 공과대학장, 이준엽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장 및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원 11명 등이 참석하였으며, 박상조 회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축하하였다. 한편, 박상조 회장이 2004년부터 기부한 16억 9천만원의 기부금으로 추강박상조장학기금이 조성되었고 지금까지 총 7억 9천 7백 5십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189명의 화학공학과 및 로스쿨 학생들에게 지급해왔다.
-
- 작성일 2023-12-20
- 조회수 482
-
- 건설환경공학부 김승원 학부생,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에틸렌 회수하는 기술로 SCI급 논문 게재
- 건설환경공학부 김승원 학부생,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에틸렌 회수하는 기술로 SCI급 논문 게재 ▲ 건설환경공학부 김승원 학부생(왼쪽)과 이제찬 지도교수(오른쪽) 건설환경공학부는 해당 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승원 학생(지도교수 이제찬)이 SCI급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김승원 학생의 논문은 ‘지속가능한 에틸렌 생산을 위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열화학적 전환 공정(Sustainable ethylene production: Recovery from plastic waste via thermochemical processes)’를 제목으로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IF 9.8, 환경화학분야 JCR 상위 9%)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에틸렌은 석유화학의 쌀이라 불리며,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 및 합성섬유의 핵심 원료로 사용된다. 주로 원유, 셰일가스 등 화석연료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며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재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방법은 온실가스 배출 등 여러 환경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김승원 학생은 최근 열화학적 전환 공정이 플라스틱 폐기물의 ‘선택적 해중합’에 활용된다는 점에 주목하였음. 김승원 학생은 논문에서 여러 조건에서 열화학적 전환 공정을 통해 다양한 플라스틱 폐기물로부터 에틸렌을 회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부산물 배출이 최소화된 탄소순환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승원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 대학원 진학 후 연구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문을 작성하면서 얻은 연구에 대한 흥미를 통해 더욱 발전된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원 학생은 내년 3월 본교 대학원(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에 진학하여 ‘친환경 탄소 재이용 연구실’(지도교수 이제찬)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 작성일 2023-12-20
- 조회수 421
-
- 나노공학과 이진욱 교수, (주)현대자동차와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개시
- 나노공학과 이진욱 교수, (주)현대자동차와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개시 나노공학과 및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이진욱 교수는 (주)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양측은 지난 5월부로 산학공동연구과제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진공 열 증착 공정을 활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진욱 교수 연구팀은 향후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과 밀접한 공동연구를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추진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프로젝트는 아래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 HMG 저널 보러가기(클릭)
-
- 작성일 2023-10-26
- 조회수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