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렬 교수(기계공학부), 미국 전기 및 전자공학회 최우수 논문상
- 공과대학
- 조회수3164
- 2016-05-23
최혁렬 교수(기계공학부), 미국 전기 및 전자공학회 최우수 논문상
성균관대 최혁렬 교수의 '카본 마이크로 코일을 이용한 로봇용 고감도 근접 및 접촉센서' 논문이 지난 19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IEEE(미국 전기 및 전자공학회) ICRA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 논문상을 차지했다. IEEE ICRA는 매년 미국 전기 및 전자공학회(IEEE)가 주최하는 지능로봇관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최 교수는 국내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논문은 로봇의 실용화에 필수적인 소프트 접근/촉각 겸용 센서의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20cm 이상의 거리에서 접근하는 물체(인간)를 센싱할 수 있으며 접촉할 경우 피부센서와 같이 압력을 측정한다. 이 센서는 로봇에 필수적인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센서로 구현한 새로운 기술로 제작이 용이하고 빈번한 접촉에도 센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향후 지능로봇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 15년간 소프트 메커트로닉스 분야에서 탁월한 논문과 업적을 내고 있으며 로봇관련 다수의 저명 국제 학술지에 에디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계공학부 최혁렬 교수>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605230906212459>